
일곡청소년문화의집이 10월 17일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 ‘유별난 실험’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관심사와 흥미를 바탕으로 직접 주제를 정하고, 계획부터 실행까지 맡아온 과정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유별난 실험’은 정해진 틀에 맞추기보다 다양한 시도와 경험을 통해 청소년의 창의성과 문제해결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둔 프로젝트다. 참여 청소년들은 수개월 동안 베이커리 제작, 청소년 소설 집필, 솜인형 제작 등 각자 선택한 주제를 바탕으로 결과물을 완성했고, 성과공유 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들과 활동 내용을 나눴다.
이번 공유회는 결과물 전시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시행착오를 거치며 협력과 조율을 익힌 과정을 함께 돌아보는 의미도 컸다. 청소년 주도 활동이 단순 체험을 넘어 실제 기획과 실행의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 청소년 활동의 방향을 보여준 사례로 보인다. 일곡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한 활동을 끝까지 실행하고, 자신만의 결과물로 완성해 낸 과정 자체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관심 있는 분야에 자유롭게 도전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 주도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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