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홍 ‘수양딸’ 논란 번지자 최강희 SNS에도 해명 요구

  • 입력 2026.10.1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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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SNS

배우 최강희가 유튜버 박위의 아버지인 박찬홍 감독과 과거 맺은 인연이 다시 주목받으면서 최강희의 개인 SNS에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이 등장했다. 18일 온라인에서 2022년 박위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 공개된 최강희 출연 영상이 재확산한 뒤 일부 이용자들이 “입장 표명해라”, “해명이 필요하다”는 댓글을 남겼다. 박 감독과의 친분이 공개된 배우를 둘러싼 비난은 앞서 박진희와 윤소희에게도 이어졌다. 논란의 계기가 된 영상은 2024년 박위가 공개한 명절 영상이다. 영상에 등장한 윤소희가 박 감독의 수양딸로 알려지면서, 일부 시청자들이 박위의 예비 배우자였던 송지은이 가족 모임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과거의 위로 일화가 다시 소환됐다

최강희와 박찬홍 감독의 인연이 다시 언급된 계기는 최강희가 2022년 박위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 출연해 공개한 이야기다. 당시 영상은 ‘위라클 택시’ 코너로, 최강희는 배우 활동을 시작하던 시절부터 박 감독과 인연을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이 함께 작품을 했던 때를 돌아보며 박 감독의 말이 배우 생활을 이어가는 데 힘이 됐다는 내용도 전했다. 영상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다시 퍼지며 과거 발언이 현재의 논란과 함께 재조명됐다.

최강희는 부친상을 당했을 때 박 감독이 집으로 찾아왔던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감독님이 우리 아빠 돌아가셨을 때 느닷없이 나타나셨다. 우리 집에”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한 뒤, 박 감독이 “이제부터 네 아빠다. 나 아빠라고 불러”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최강희는 “그 말은 정말 말로 다 할 수 없는 큰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또 배우 박진희도 박 감독을 아버지라고 부른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하면서 “정말 만인의 아빠, 어떤 원장님 같은 거구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당시 영상에서 전해진 말은 최강희가 부친상을 겪던 때 받은 위로에 관한 일화였다.

명절 영상에서 제기된 의혹

논란의 출발점은 박위가 2024년 9월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 공개한 명절 영상이다. 영상에는 결혼을 앞둔 송지은이 예비 시댁을 방문한 모습과 박찬홍 감독의 수양딸로 알려진 윤소희가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담겼다. 영상은 당시 박위의 가족 모임을 보여주는 내용이었지만, 최근 다시 주목받으면서 일부 시청자들이 송지은과 윤소희를 대하는 가족들의 태도에 차이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일부 시청자들은 식사 기도에서 윤소희의 이름이 먼저 언급된 점과 식사 자리에서 송지은만 다른 식기를 사용한 모습을 근거로 차별 의혹을 제기했다. 이는 영상 속 장면에 대한 일부 시청자들의 해석을 바탕으로 나온 주장이다. 이후 윤소희의 개인 SNS에는 비난이 이어졌다. 최강희의 경우에는 과거 박 감독과의 인연을 공개한 영상이 다시 퍼진 뒤 개인 SNS에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이 달렸다. 박진희와 윤소희에 이어 최강희까지 박 감독과의 관계를 이유로 온라인에서 언급된 셈이다. 세 사람은 각각 다른 작품을 통해 박 감독과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작품으로 맺은 세 배우와 감독의 인연

최강희와 박진희는 2001년 KBS 2TV 드라마 ‘비단향꽃무’를 계기로 박찬홍 감독과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강희는 이후 박위의 채널에 출연해 박 감독과 작품을 함께하던 시절의 일화를 전했고, 부친상 때 받은 위로를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됐을 당시 최강희의 이야기는 박 감독과의 오랜 인연과 개인적인 경험을 담은 내용이었다. 최근에는 박 감독의 수양딸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지면서 그 영상에 나온 발언과 관계가 다시 온라인에서 회자됐다.

윤소희는 2016년 tvN 드라마 ‘기억’에 출연하면서 박 감독과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진희와 윤소희에게 이어진 비난은 박 감독과 가까운 관계로 알려졌다는 점, 그리고 박위의 가족 영상에서 윤소희의 모습이 공개된 점을 둘러싸고 나왔다. 최강희에게는 과거 출연 영상이 재확산한 뒤 직접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이 달렸다. 보도 당시 최강희 SNS에는 박 감독과의 관계에 관해 입장을 밝혀 달라는 취지의 댓글이 확인됐다. 공개된 인연을 둘러싼 논의가 당사자들의 과거 발언과 개인 SNS로 번진 상황이다.

박위 부부를 둘러싼 논란도 재확산

박위와 송지은 부부를 둘러싼 논란은 과거 명절 영상 외에도 이어졌다. 박위는 지난 8월 KTX에서 내리던 중 휠체어가 사회복무요원의 발에 걸려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이후 박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사고 당시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사고 직후 사과한 사회복무요원의 모습까지 영상에 담아 공개한 것이 적절했느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사고 경위를 담은 영상을 공개한 뒤 영상에 등장한 근무자의 모습과 공개 방식이 논란의 대상이 됐다.

논란이 확산하자 박위는 근무자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며 사과하고 관련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이후 박위와 송지은 부부를 향한 비판이 이어졌고, 과거 공개된 가족 영상도 다시 주목받았다. 2024년 명절 영상에서 시작된 의혹과 윤소희를 향한 비난, 2022년 최강희가 출연한 영상의 재확산은 박 감독과 인연을 맺은 주변 인물들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18일에는 최강희의 개인 SNS에 박 감독과의 관계에 관한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이 확인됐다.

이번에 다시 확산한 영상은 최강희가 2022년 박위의 채널에서 과거 부친상 당시 박 감독에게 받은 위로를 이야기한 내용이다. 2024년 공개된 명절 영상과 지난 8월 박위의 사고 영상 공개를 둘러싼 논란이 함께 재조명되면서, 박진희와 윤소희에 이어 최강희의 과거 인연도 온라인에서 다시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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