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도심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에서 20대 여성 참가자가 숨진 지 일주일 만에 경북 경주 마라톤 대회에서도 20대 여성 참가자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경주 참가자는 고열과 전신 쇠약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은 뒤 퇴원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대회가 큰 부상자 없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앞서 10월 11일 열린 2026 서울레이스 하프코스에서는 결승선을 약 500m 앞둔 지점에서 쓰러진 참가자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두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쓰러진 장소와 시간, 당국과 주최 측이 밝힌 이송·치료 경과는 다음과 같다.
| 대회 | 신고·발생 시각 | 지점·거리 | 확인된 경과 |
|---|---|---|---|
| 경주 마라톤 | 10월 17일 10시 50분 | 경주시 성동동 | 치료 뒤 퇴원 |
| 2026 서울레이스 | 10월 11일 8시 49분 | 20.6㎞ 지점, 결승선 약 500m 앞 | 병원 이송 뒤 사망 |
경주 참가자, 고열·전신 쇠약 증세로 병원 이송
경북소방안전본부는 18일 전날 오전 10시 50분께 경주시 성동동에서 마라톤 대회 참가자 A씨가 실신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경주시 관계자는 A씨가 치료 뒤 퇴원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전했다.
당국은 A씨가 무리하게 달리다 쓰러졌을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 다만 제공된 자료에는 A씨가 대회에서 달린 거리나 실신 직전 상황, 구체적인 진단명은 나와 있지 않다. 경주시 관계자는 “A씨가 치료받은 뒤 퇴원한 것으로 파악했다”며 “대회는 큰 부상자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소방안전본부의 신고 접수 시각은 오전 10시 50분이며, 사고가 난 곳은 경주시 성동동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고는 서울레이스에서 참가자가 숨진 지 일주일 뒤 발생했다. 두 사례 모두 20대 여성 참가자가 달리던 중 의식을 잃었지만, 경주 참가자는 병원 치료를 받고 퇴원했고 서울레이스 참가자는 숨졌다. 경주 당국이 밝힌 내용은 참가자의 증상과 병원 치료, 퇴원 여부, 대회 종료 상황이다. 참가자 이름이나 실신 원인에 관한 추가 정보는 공개된 자료에 포함되지 않았다.
서울레이스 참가자, 결승선 500m 앞에서 쓰러져
2026 서울레이스 하프코스에서는 10월 11일 참가자 B씨가 달리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원문 자료에 따르면 B씨는 결승선을 약 500m 남겨둔 20.6㎞ 지점에서 쓰러졌다. 서울레이스 조직위원회는 다음 날인 12일 사고 내용을 알리며, 참가자가 오전 8시 49분께 하프코스 20.6㎞ 지점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대회 참가자는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받은 뒤 119 구급차로 의료기관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조직위원회는 “2026 서울레이스에 함께 해주신 참가자 여러분께 황망한 소식을 전해드린다. 10월 11일 8시 49분경 서울레이스 하프코스 참가자께서 20.6km 지점에서 쓰러지는 응급상황이 발생하였다. 현장 응급조치 후 119 구급차로 의료기관에 이송해 치료를 받았으나, 안타깝게도 유명을 달리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갑작스러운 슬픔을 마주하신 유가족께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조직위원회가 밝힌 사고 지점은 하프코스 20.6㎞이며, 결승선을 약 500m 앞둔 곳이다. 현장에서 응급조치가 이뤄졌고, 참가자는 구급차로 병원에 옮겨졌다. 자료에는 병원으로 이송된 뒤 숨졌다는 경과가 담겼지만, 참가자가 쓰러진 원인이나 병원에서 받은 치료의 구체적인 내용은 제시되지 않았다. 사고 발생 시각과 지점, 응급조치 및 이송 경과는 조직위원회가 공개한 내용에 담겼다.
숨진 참가자는 러닝 인플루언서이자 카이스트 대학원생
이후 보도에 따르면 서울레이스에서 숨진 참가자는 러닝 인플루언서로 활동해 온 유지원씨다. 유지원씨는 2001년생으로, 카이스트 대학원에서 인공지능 반도체를 연구하면서 아마추어 러너로 활동한 것으로 보도됐다. 서울레이스 하프코스에 참가했다가 결승선을 약 500m 앞둔 곳에서 쓰러졌다는 사고 경과는 조직위원회가 밝힌 내용과 일치한다. 현장 의료진이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했으며,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유지원씨는 사고 전인 2026년 3월 15일 열린 서울마라톤 풀코스에 출전해 2시간 56분 32초에 완주한 것으로 보도됐다. 해당 기록은 풀코스 3시간 이내 완주를 가리키는 ‘서브3’에 해당한다고 보도는 전했다. 서울레이스 사고 당시에는 하프코스에 출전했다. 서울마라톤 풀코스 완주 기록과 서울레이스 하프코스 사고는 각각 다른 대회에서 있었던 일로, 자료에는 유지원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나와 있다.
서울레이스 조직위원회는 참가자가 쓰러진 뒤 현장 응급조치와 119 구급차 이송이 있었다고 밝혔고, 이후 보도는 의료진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자료에는 사망 원인에 대한 확인 결과가 담겨 있지 않다. 유지원씨의 대학원 연구 분야와 러닝 활동, 3월 풀코스 기록은 사고 이후 보도에서 전해진 내용이다. 대회 측이 밝힌 사고 시각은 10월 11일 오전 8시 49분이며, 사고 지점은 하프코스 20.6㎞ 지점이다.
일주일 간격으로 발생한 두 대회 사고
서울레이스 사고는 10월 11일, 경주 마라톤 참가자 실신은 10월 17일 발생했다. 경북소방안전본부의 신고 접수 발표는 18일 나왔다. 서울 사고의 경우 조직위원회가 사고 다음 날인 12일 응급 상황과 이송, 사망 사실을 공개했다. 경주에서는 소방 당국이 신고 접수 시각과 현장 참가자의 증상을 밝혔고, 경주시는 병원 치료 뒤 퇴원한 사실과 대회가 큰 부상자 없이 끝났다는 내용을 전했다.
확인된 경과는 두 사고에서 차이가 있다. 경주 참가자는 고열과 전신 쇠약 증세를 보인 뒤 병원에서 치료받고 퇴원했다. 서울레이스 참가자는 하프코스 20.6㎞ 지점에서 쓰러져 현장 응급조치와 구급차 이송을 거쳤으나 숨졌다. 경주 당국은 무리하게 달리다 쓰러졌을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고, 서울레이스 참가자의 정확한 사인은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두 사고 모두 20대 여성 참가자가 달리던 중 쓰러졌다는 점 외에, 공개 자료에 나타난 상태와 결과는 다르다.
경주시는 대회가 큰 부상자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됐다고 밝혔으며, A씨는 치료 뒤 퇴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레이스 조직위원회는 사고 참가자와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밝혔다. 현재 자료에 포함된 두 대회의 후속 일정이나 추가 조사 결과는 없다. 경주 참가자의 실신 원인과 서울레이스 사망자의 정확한 사인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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