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의회가 10월 16일 본회의장에서 원미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과 함께 올해 마지막 청소년의회교실을 열고 2026년 프로그램 일정을 마쳤다.
청소년의회교실은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우고, 모의의회 체험을 통해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익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원미초 학생들은 실제 의정활동이 이뤄지는 본회의장에서 ‘1일 시의원’ 역할을 맡아 안건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토론과 표결을 거쳐 결론을 도출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이어 의정사료관을 둘러보며 부천시의회의 역사와 주요 의정활동도 살펴봤다.
하반기 청소년의회교실에는 지난 9월 30일 상원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송내초등학교와 원미초등학교까지 3개 학교 10개 학급, 총 223명이 참여했다. 상반기 역곡초등학교 학생들까지 더하면 올해 전체 참여 인원은 4개 학교 311명이다. 청소년들이 의회 운영을 현장에서 체험하는 만큼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병권 의장은 “오늘 의회 체험은 단순히 회의 진행 방법을 배우는 것을 넘어 서로 다른 생각을 존중하면서 공동의 결론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며 “친구의 의견을 끝까지 듣고 자신의 생각을 당당히 표현해 본 경험을 오래 기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방자치와 의회의 역할을 쉽게 이해하고 민주적 참여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청소년의회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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