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서 첫 힐링 음악캠프 열린다… 10월 29~30일 이틀간 진행

  • 입력 2026.10.1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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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춤을 직접 체험하는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 ‘힐링·섬’이 첫 힐링 음악캠프를 연다. 행사는 10월 29일(목)부터 30일(금)까지 이틀간 서울 성수동 아키스케치 서울에서 진행되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

이번 캠프는 공연을 관람하는 방식이 아니라 참가자가 직접 노래하고 연주하고 움직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에서는 음악과 춤 분야 전문가들이 참가자 곁에서 프로그램을 이끈다. 참가자는 어울림 섬, 마음 섬, 반려악기 섬, 이야기 섬, 무대 섬 등 5개 체험 공간을 차례로 이동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구성도 다양하다. 커뮤니티 댄스로 몸을 푸는 어울림 섬, 간단한 문항을 통해 음악 장르와 대표곡을 안내받는 Music-MBTI, 우쿨렐레로 한 곡을 연주해보는 반려악기 섬, 글을 바탕으로 AI가 노래를 완성하는 이야기 섬, 준비된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고 녹음·촬영까지 진행하는 무대 섬이 마련됐다. 기자의 시선에서 보면 이 프로그램은 음악을 소비하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참가자가 창작과 표현의 주체가 되도록 설계한 점이 특징으로 보인다.

힐링·섬은 액티브 시니어를 주요 대상으로 삼았지만, 부모와 자녀, 친구, 손주 등 세대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운영진은 많은 이들이 평생 음악을 듣기만 했지 직접 만들고 부르고 연주해볼 기회는 드물었다며, 누구나 잠시 머물며 자신의 목소리와 마음을 만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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