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추자·완도 뱃길, 운항결손금 최대 70% 지원

  • 입력 2026.10.1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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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추자도, 완도를 잇는 여객항로가 해양수산부의 연안여객항로 안정화 지원 대상으로 추가 선정됐다. 해수부는 10월 16일 2026년도 하반기 지원 대상에 제주-추자-완도 항로를 포함했다고 밝혔다. 이 항로는 ㈜송림해운의 송림블루오션호가 운항하고 있으며 여객뿐 아니라 차량과 생활필수품도 실어 나른다. 해수부는 해당 항로의 운항결손액을 예산 범위에서 최대 7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취항 뒤 운항 결손이 이어져 최근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고, 추자도에 기항하는 다른 여객선과 달리 최대 25톤 차량을 실을 수 있다는 점도 이번 지원과 함께 제시됐다.

하반기 심사 거쳐 제주-추자-완도 항로 선정

해양수산부는 10월 16일 2026년도 하반기 연안여객항로 안정화 지원사업의 추가 대상 항로로 제주-추자-완도 항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하반기 추가 신청은 8월 18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다. 접수된 항로는 학계와 연구기관, 현장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항로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쳤고, 그 결과 제주-추자-완도 항로가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해수부는 이번 선정을 통해 기존 지원 항로에 해당 항로를 더한다고 설명했다.

지원사업은 섬 주민의 1일 내 육지 왕복을 돕고, 적자 항로가 끊기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수부는 현재 1일 생활권 구축 항로 3곳과 적자 항로 10곳을 지원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추가 신청을 받아 항로선정위원회가 심사하는 절차를 거쳤다. 이번에 선정된 제주-추자-완도 항로는 여객 수송과 함께 차량 및 생활필수품 운송을 맡고 있다. 선정 결과에 따라 해수부는 해당 항로의 운항결손액을 예산 범위 안에서 일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항로 구분항로 수
1일 생활권 구축 항로3곳
적자 항로10곳

2018년부터 운항결손금 일부 지원

해수부는 2018년부터 연안여객항로 안정화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민간 선사가 운항하는 항로 가운데 섬 주민의 1일 내 육지 왕복을 지원해야 하는 항로와 적자로 운항이 어려운 항로를 대상으로 운항결손금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수부가 밝힌 사업 목적은 섬 주민의 이동을 돕고 적자 항로의 단절을 예방하는 것이다. 현재 지원 항로는 1일 생활권 구축 항로 3곳과 적자 항로 10곳이며, 이번 하반기 심사에서 제주-추자-완도 항로가 추가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하반기 추가 신청 절차에 따른 것이다. 신청은 8월 18일부터 28일까지 받았고, 심사는 학계와 연구기관, 현장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항로선정위원회가 맡았다. 지원 규모는 항로별 운항결손액의 최대 70%이며, 제주-추자-완도 항로에는 예산 범위 안에서 적용할 예정이다. 해수부 자료에는 이 항로에 책정된 구체적인 지원액이나 지원 기간은 제시되지 않았다. 지원은 선사의 운항결손을 대상으로 하며, 사업의 목적은 주민의 1일 내 육지 왕복과 적자 항로 운항의 지속을 돕는 데 있다.

송림블루오션호, 여객·차량·생활필수품 수송

제주-추자-완도 항로에는 ㈜송림해운의 송림블루오션호가 2024년 5월부터 운항하고 있다. 해수부에 따르면 이 배는 여객과 차량, 생활필수품 등을 수송하며 추자도 주민의 교통과 생활 물류를 뒷받침하고 있다. 여객 수송만이 아니라 주민 이동에 필요한 차량과 생활에 필요한 물자를 함께 실어 나르는 항로다. 다만 취항 이후 운항결손이 이어졌고 최근 2년 동안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추자도에 기항하는 다른 여객선은 산타모니카호다. 해수부 자료에 따르면 산타모니카호는 1톤 이하 차량만 실을 수 있는 반면, 송림블루오션호는 최대 25톤 차량까지 수송할 수 있다. 두 선박의 차량 적재 기준은 아래와 같다. 해수부는 송림블루오션호의 운항이 중단될 경우 주민 이동과 생활 물자 수송에 차질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해당 항로에서 차량 수송을 맡는 선박의 적재 가능 규모가 다르다는 점을 항로 지원 필요성과 함께 설명했다.

선박자료에 제시된 차량 적재 기준수치
산타모니카호적재 가능한 차량 상한1톤
송림블루오션호적재 가능한 차량 최대 규모25톤

운항결손액 최대 70% 지원 계획

해수부는 제주-추자-완도 항로에 예산 범위 내에서 운항결손액의 최대 70%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선정과 지원 규모는 별개로, 이번 발표에서 공개된 지원 비율은 운항결손액의 최대 70%다. 해수부는 지원액이 예산 범위 안에서 정해진다고 밝혔으며, 항로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금액은 발표하지 않았다. 사업은 민간 선사의 운항결손금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혜정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우리나라 국민이 어느 곳에 살아도 필요한 곳으로 쉽게 이동하고, 생활에 필요한 물자를 공급받을 수 있어야 한다.”라며 “섬과 육지를 잇는 뱃길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적자 항로를 지원해 섬 주민의 교통권과 일상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해수부는 이번에 추가 선정된 항로에 대해 예산 범위 안에서 운항결손액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추가 선정으로 지원 항로에는 제주-추자-완도 항로가 포함됐다. 해수부가 밝힌 지원 계획은 운항결손액 최대 70% 지원이며, 실제 지원은 예산 범위 안에서 이뤄진다. 송림블루오션호는 2024년 5월 취항 이후 여객과 차량, 생활필수품을 운송해왔고 최근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항로 선정 이후 구체적인 지원액과 집행 시점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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