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축산 분야 특허기술 13건을 기업에 소개하고 기술이전과 사업화 방안을 논의하는 설명회가 10월 13일 서울 강남구 성암아트홀에서 열린다. 국립축산과학원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함께 ‘축산 분야 테마 기술설명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축산 자동화 설비, 반려동물 사료, 바이오 식품 가공, 사료 제조 분야 기업과 축산 농가, 관련 학회·협회 등이 참석 대상이다.
설명회는 축산 시설 공정 자동화, 첨단 바이오 식품 기술, 기후변화 대응 가축 사육 영양 등 세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기술별 영상과 개발 참여 연구자의 설명을 통해 기술 특징과 활용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참석자는 궁금한 점을 연구자에게 직접 질문하고 답을 들을 수 있으며, 설명회 뒤에는 기업과 연구자가 일대일로 만나 기술 적용 가능성과 기술이전·사업화 방안을 논의한다. 시제품 전시와 기술 자료집 제공도 함께 이뤄진다.
자동화 시설부터 가금류 사육·달걀 측정까지
축산 시설 공정 자동화 분야에서는 모두 7건의 기술을 소개한다. 국립축산과학원이 제시한 기술에는 가금류 사육 시설에서 깔짚을 살포하는 기술이 포함됐다. 가금류 사육 시설의 깔짚 살포는 자동화 설비와 축산 시설 공정에 관련된 기술로 설명회에서 영상과 연구자 설명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참석 기업과 축산 농가 등은 기술의 특징과 활용 방법을 확인하고, 연구자에게 직접 질문할 수 있다.
같은 분야에서는 열풍건조 시설을 이용해 풀사료를 말리고 이물질을 제거하는 장치도 다룬다. 닭 사육 칸인 케이지별로 달걀 생산량을 측정하는 기술도 발표 대상이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들 기술을 포함해 축산 시설 공정 자동화 분야 기술 7건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원문에서 구체적으로 이름을 제시한 기술은 깔짚 살포, 풀사료 건조·이물질 제거, 케이지별 달걀 생산량 측정 등이다. 이 분야 전체 기술 수는 7건이며, 나머지 기술의 세부 명칭은 보도자료에 따로 제시되지 않았다.
바이오 식품 분야 기술 3건 소개
첨단 바이오 식품 분야에서는 모두 3건의 기술을 소개한다. 첫 번째는 유전자 가위, 즉 유전자 편집 도구를 갖춘 복제돼지 생산 기술이다. 국립축산과학원은 해당 기술을 축산 분야의 첨단 바이오 식품 기술 주제로 설명회에 포함했다. 기술 발표에서는 개발에 참여한 연구자가 기술의 특징과 활용 방법을 설명하고, 참석자가 궁금한 내용을 직접 물을 수 있도록 한다.
식품의 부패 여부를 감지하는 필름형 표시 기술도 다룬다. 또 세포를 함께 배양해 반려견 사료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는 기술을 소개한다. 이 세 가지가 바이오 식품 분야 발표 내용이다. 설명회는 기술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방식도 활용하며, 기술별 개발 연구자가 현장에서 구체적인 설명을 맡는다. 기술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질의응답을 거쳐 관심 기업이 활용 목적과 적용 가능성을 연구자에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설명회 뒤에는 기업과 연구자 간 일대일 상담도 진행한다.
기후변화 대응 영양 기술과 기술 상담
기후변화 대응 가축 사육 영양 분야에서는 3건의 기술을 선보인다. 돼지 설사병 예방에 활용할 수 있는 소재, 반추동물의 메탄 생성을 줄이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소재가 포함된다. 한우가 더위로 받는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사료 첨가제도 발표 대상이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들 기술을 기후변화 대응과 가축 사육 영양이라는 주제로 묶어 소개한다.
설명회에서 연구자는 기술의 특징과 활용 방법을 설명하고, 참석자는 궁금한 내용을 직접 질문할 수 있다. 이후 마련되는 일대일 상담에서는 기업의 관심 분야와 활용 목적에 따라 기술 적용 가능성과 기술이전·사업화 방안을 논의한다. 기술 시제품을 전시하고 소개 기술을 정리한 자료집도 제공한다. 국립축산과학원 기획조정과 이휘철 과장은 “기업이 관심 있는 기술을 개발 연구자에게 직접 묻고, 활용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이번 설명회가 축산 분야 연구 성과의 기술이전과 사업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기술 분야 | 소개 기술 수 |
|---|---|
| 축산 시설 공정 자동화 | 7건 |
| 첨단 바이오 식품 기술 | 3건 |
| 기후변화 대응 가축 사육 영양 | 3건 |
| 전체 | 13건 |

설명회는 10월 13일 서울 강남구 성암아트홀에서 열린다. 국립축산과학원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기술 소개와 질의응답, 일대일 상담, 시제품 전시와 자료집 제공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기업과 연구자가 기술별 활용 목적과 이전·사업화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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