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낙농가의 의견을 반영해 유제품 제조 교육 품목을 넓히고 농가별 기술지원을 추진한다. 국립축산과학원이 지난 9월 실시한 ‘유가공 낙농가 기술역량 강화교육’에서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숙성치즈의 생산·활용 방법을 알려달라는 요구가 컸고, 발효유와 치즈 외에 아이스크림·버터 제조법도 교육해 달라는 의견이 나왔다. 농촌진흥청은 치즈 제조 기술과 지역 특산물, 기능성 유산균을 활용한 실습을 마련하고 기본 제조법에 다양한 재료를 접목하는 방법도 교육하기로 했다. 이달 공동 연수에서는 발효유와 신선치즈, 숙성치즈 제조 과정뿐 아니라 유제품 제조 원리와 유산균의 역할, 위생 관리와 제품 안전성 자가 점검 방법을 다룬다. 11월에는 전국 목장에서 생산한 치즈를 대상으로 경연대회를 열고, 우수작을 낸 농가에 평가서와 기술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농가 의견서 숙성치즈와 교육 품목 확대 요구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 9월 ‘유가공 낙농가 기술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 뒤 교육 참여 농가의 의견을 확인했다. 농가에서는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숙성치즈를 어떻게 생산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기술지원을 요청했다. 농가 의견에는 기존 교육에서 다뤄온 발효유와 치즈 이외의 품목을 배울 수 있도록 교육 범위를 넓혀 달라는 내용도 포함됐다.
농가가 제시한 확대 품목은 아이스크림과 버터 등 다양한 유제품이다. 농촌진흥청은 이 같은 요청에 대응해 그동안 확립한 치즈 제조 기술을 교육에 활용하고, 지역 특산물과 기능성 유산균을 이용하는 방법도 실습 기회로 제공할 계획이다. 기본적인 제조법만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여러 재료를 활용하는 방법을 함께 다뤄 농가가 실제 유제품 생산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교육과 기술지원은 농가에서 요구한 제조 기술을 중심으로 진행한다는 설명이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농산물과 유산균을 유제품 제조에 활용하는 방법도 교육한다. 농가가 지역 특산물이나 기능성 유산균을 제품 제조에 사용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실습 기회를 마련한다. 농촌진흥청은 이러한 교육을 통해 농가가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유제품 생산법을 배우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 대상 품목은 발효유와 치즈에 한정되지 않으며, 숙성치즈를 포함한 치즈 제조와 함께 농가가 추가로 요청한 아이스크림·버터 제조법도 확대 대상에 올랐다.
제조 원리부터 재료 활용까지 실습 중심 교육
농촌진흥청은 국립축산과학원이 확립해 온 치즈 제조 기술을 교육에 적용하고, 지역 특산물과 기능성 유산균을 활용한 제조 실습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에서는 유제품의 기본 제조법과 다양한 재료를 이용하는 방법을 함께 다룬다. 농가가 제조 원리를 익히고 발효유와 치즈를 만드는 과정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숙성치즈의 생산·활용 기술지원 요구가 교육 내용에 반영되며, 신선치즈와 숙성치즈 제조 과정도 실습 대상으로 포함됐다.
유산균의 역할과 농산물 활용법도 교육 내용에 들어간다. 참여자들은 유제품 제조 원리와 유산균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발효유, 신선치즈, 숙성치즈 제조 과정을 실습한다. 농산물과 유산균을 어떤 방식으로 제조에 활용하는지 배우는 내용도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은 기본 제조법과 재료 활용 방법을 함께 교육해 농가가 배운 내용을 유제품 생산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품목 확대 요구에 따라 발효유·치즈 외의 제품 제조법도 교육 범위에 포함하는 방향이다.
제조 과정의 위생 관리와 생산 제품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방법도 교육한다. 참여 농업인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은 제조 과정에서 필요한 위생 관리 방법을 배우고, 생산한 제품의 안전성을 자가 점검하는 방법을 교육받는다. 제품 제조 실습과 함께 위생·안전 관리 방법을 다루는 일정이다. 농촌진흥청은 유가공 제조 기술뿐 아니라 제조 과정과 생산 제품을 관리하는 방법도 이번 교육에서 안내할 계획이다.
이달 14~15일 본원에서 공동 연수
농촌진흥청은 이달 14일부터 15일까지 국립축산과학원 본원 축산식품연구동 유가공장에서 ‘유가공 기술 전문 역량 강화 공동 연수(워크숍)’를 연다. 이번 행사는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가 주관한다. 농업인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해 유제품 제조 원리와 유산균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받고 제조 과정을 실습한다. 연수 장소는 국립축산과학원 본원 축산식품연구동에 있는 유가공장이다.
교육 일정에는 발효유와 신선치즈, 숙성치즈 제조 과정이 포함된다. 농업인과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은 각 제품의 제조 과정을 실습하고, 농산물과 유산균을 활용하는 방법을 배운다. 유가공품을 만드는 데 필요한 위생 관리와 생산 제품의 안전성을 스스로 점검하는 방법도 교육받는다.
| 구분 | 일정 | 규모·선정 수 |
|---|---|---|
| 유가공 기술 공동 연수 | 14~15일 | 20명 |
| 목장형 자연치즈 경연대회 | 11월 | 11점 |
공동 연수에 참여하는 인원은 농업인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20명이다. 이달 교육에서는 제조 원리 설명과 실습 외에도 위생 관리, 제품 안전성 자가 점검을 다룬다. 농촌진흥청은 연구를 통해 확립한 제조 기술과 농산물·유산균 활용 방법을 교육 과정에 반영해 농가가 제조 기술을 익히도록 지원한다.
11월 치즈 경연대회 뒤 농가별 상담
농촌진흥청은 오는 11월 전국 목장에서 생산한 치즈를 대상으로 ‘목장형 자연치즈 경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출품작은 유가공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평가를 받는다. 심사를 거쳐 우수작 11점을 선정하고, 각 출품작에 대한 평가서를 출품 농가에 제공한다. 농가가 제출한 치즈를 전문가들이 평가하고, 우수작 선정과 평가서 제공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경연대회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출품 농가별 전문 상담과 기술지원도 이뤄진다. 농촌진흥청은 각 출품작에 대한 평가서를 농가에 제공하고, 심사 결과에 따라 농가별로 상담과 기술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경연대회 출품작에 대한 전문가 평가와 평가서 제공에 이어지는 후속 조치다. 농가별 상담을 통해 제조 기술을 지원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 축산푸드테크과 강근호 과장은 “국내 목장에서 생산하는 유제품의 차별화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농가가 필요로 하는 제조 기술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연구 성과가 유제품 생산에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농가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 기술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이달 공동 연수를 진행하고 11월 경연대회 심사와 농가별 상담·기술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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