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콩이의 하루하루

  • 입력 2026.10.17 10:08
글자 크기
프린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물창고 제공

「콩이의 하루하루」이 2026년 11월 20일 나왔다. 지은이는 스테퍼니 그레긴 지음, 신형건 옮김이다. 펴낸 곳은 보물창고이다.

분야는 유아, 정가는 18,000원, ISBN은 9788961701808이다.

책소개는 다음과 같다.

★〈커커스 리뷰〉 올해 최고의 그림책

★〈혼 북〉 올해 최고의 책

★〈퍼블리셔스 위클리〉 추천도서

★〈북페이지〉 추천도서

전국의 수많은 인형 뽑기방 초비상!!

-얼마나 작고 귀여운지 감도 안 오는 ‘콩이’ 등장!

카페 불패라는 대한민국에서 요즘 카페만큼이나 흔히 볼 수 있는 매장이 있다. 바로 인형 뽑기방이다. 왜? 갑자기 인형 뽑기방일까? 적은 비용으로 확실한 행복을 누리려는 ‘소확행’을 피부로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비상이다! 수많은 인형 뽑기방에 깃들어 있는 더욱 수많은 인형들이 모두 울고 갈 ‘신상’이 나타났다. 보물창고의 I LOVE 그림책 『콩이의 하루하루』의 주인공인 고슴도치 ‘콩이’다. 공교롭게도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예쁘다.’는 말이 있어서 콩이가 귀엽고 사랑스러운 것은 아니다. 콩이의 평범한 일상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보고 있어도 보고 싶고, 만지고 싶고, 급기야 소유하고 싶은 욕망이 마구마구 솟구친다.

한 입에 쏙 들어가는 작은 딸기마저 ‘거대 딸기’로 변하게 만드는 콩이, 작지만 ‘거대 매력’을 뽐내는 콩이의 하루하루에 담긴 어마어마한 모험 이야기를 따라가 보자.

엄마 아빠가 바쁜 현대의 아이들, 할머니 돌봄이 대세

-새로운 형태의 가족에서 찾는 진정한 가족의 의미 ‘콩이’의 등장은 처음부터 남다르다. 엄마 아빠 없이 할머니와 둘이 등장하지만, 이 장면이 낯설지 않다. 누구나 다 맞벌이로 바쁜 엄마 아빠를 두고 있는 탓에 할머니 돌봄이 대세이기 때문이다.

어린이집이나 학교에서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이야기 할머니의 활약이 돋보이는 이유이기도 하다. 아이들은 엄마표 이유식보다 어린이집 식단에 더 익숙해져 있으며, 조부모의 돌봄에 더 익숙해져 있다.

I LOVE 그림책 『콩이의 하루하루』 의 주인공 콩이 역시 그렇다.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콩이가 할머니께 받은 애착 담요는 나뭇가지에 걸려 찢어지거나 올이 풀려 작아지다 못해 이제는 애착 스카프가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콩이 곁에는 할머니가 함께한다. 담요가 찢어졌다고, 극성맞다고 나무라는 모습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다.

그렇다고 해서 콩이가 버르장머리가 없거나 응석받이로 자라지는 않는다. 그네에서 점프해 집배원 아저씨의 머리 위에 불시착했을 때도, 농원 아저씨께 작은 집을 만들 상자를 얻어 올 때도, 콩이는 늘 예의 바르고 공손하다.

또 할머니 일도 잘 도와주지만, 무엇보다 걸리적거리지 않는 게 최고의 도움이라는 사실도 눈치껏 깨달을 만큼 똘똘하다. 할머니와 함께 지내며, 할머니만이 전해 줄 수 있는 삶에서 묻어나는 생활의 지혜를 자연스럽게 체득했기 때문이다.

콩이와 할머니를 닮아 가시가 삐죽삐죽 솟은 선인장을 반려식물로 사 들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콩이와 할머니는 서로를 바라보며 서로를 떠올린다. 서로 좋아하는 것도, 역할도 다르지만 콩이와 할머니의 모습은 독자들에게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한다. 콩이와 할머니는 가족일까?

과연 모든 구성원이 완벽하게 갖춰져야만 가족일까? 항상 곁에 있지만, 서로를 떠올리며 배려하는 것이 진정한 가족 아닐까. 콩이와 할머니처럼 말이다.

지은이 소개는 다음과 같다.

스테퍼니 그레긴 (Stephanie Graegin) (지은이)

고슴도치와 0세부터 100세까지의 모든 사람들을 위한 책을 만들어요. 현재 뉴욕에 살며, 고슴도치 친구들과 이웃들의 모험을 관찰하고 기록하고 그림을 그리는 데 하루하루를 보내지요. 그림책 『콩이의 하루하루』 『여우가 내 인형을 훔쳤어』 『펀과 오토』 등을 펴냈고, 『하트우드 호텔 모두의 집』을 비롯해 수많은 어린이 책의 일러스트를 그렸어요.

신형건 (옮긴이)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나 경희대 치의학과를 졸업했으며, 1984년 ‘새벗문학상’에 동시가 당선되어 등단했어요. 대한민국문학상·한국어린이도서상 등을 수상했으며, 초·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반짝반짝」 「넌 바보다」 등 11편의 시가 실렸어요. 지은 책으로 동시집 『나는 나는 1학년』, 옮긴 책으로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친구를 모두 잃어버리는 방법』 등이 있어요.

· · · · · · · · · ·

관련기사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 한국·호주 유아 온라인 공동수업 운영

▶ 교육부는 유아 대상 레벨테스트 금지 제도가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하도록 점검 및 조치를 강화하겠습니다

▶ 의정부과학도서관 유아·초등 과학체험…10월 13일 신청 시작

· · · · · · · · · ·

한국사회복지저널은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보도자료와 복지 정보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스토리하나 — 오늘 밤 읽을 소설, 스토리하나에서

저작권자 © 한국사회복지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