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사람을 고치려 들지 마라

  • 입력 2026.10.1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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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센딩 제공

「사람을 고치려 들지 마라」(부제 쇼펜하우어의 지혜)이 2026년 10월 19일 나왔다. 지은이는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박용남 편역이다. 펴낸 곳은 어센딩이다.

분야는 인문학, 정가는 17,900원, ISBN은 9791199841161이다.

책소개는 다음과 같다.

소통 실패와 감정 소모를 끝내는 쇼펜하우어의 47가지 지혜 타인을 바꾸려는 것은 헛된 일이다.

그것이야말로 불행의 시작이다.

상대를 바꿀 것인가, 내 삶을 지킬 것인가

- 쇼펜하우어가 전하는 관계의 본질과 삶의 태도

- 소통 실패와 감정 소모를 끝내는 47가지 지혜 진실을 말해도 통하지 않고, 왜 나만 상처받는 걸까 우리는 누구나 한 번쯤 타인을 바꾸려 애쓴 경험이 있다. 말이 통하지 않는 직장 상사, 무례한 동료, 또는 가깝다는 이유로 선을 넘는 연인이나 가족까지, 진심을 다해 설득하고 잘못을 지적하면 상대가 언젠가 깨달을 것이라 믿는다. 그러나 현실은 냉혹하다. 돌아오는 것은 궤변과 적반하장, 그리고 깊은 상처와 피로뿐이다.

《사람을 고치려 들지 마라》는 쇼펜하우어의 고전 《논쟁에서 이기는 38가지 기술》을 사회심리학과 인간관계의 관점에서 새롭게 재해석한 책이다. 쇼펜하우어는 인간의 본성을 직시하며 단언한다. 인간은 대화나 논쟁에서 ‘진실’을 추구하는 존재가 아니라, 어떻게든 자신의 ‘자존심과 체면’을 지켜내려는 본능을 지닌 존재라는 것이다. 상대의 무지를 깨우쳐주겠다는 순진한 기대가 깨지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타인에게 휘둘리지 말고, 내 삶의 주도권을 잡아라 《사람을 고치려 들지 마라》는 단순히 상대를 피하라고 권하는 소극적인 처세술이 아니다. 쇼펜하우어 특유의 냉철한 통찰을 현대인이 겪는 인간관계 속 고뇌와 연결하여 실생활에 필요한 지혜로 재조명한 책이다.

이 책을 통해 나를 지켜야 할 순간에는 상대의 궤변이나 억지 주장에도 흔들리지 않는 단호함을 갖추고, 끝내 고쳐 쓸 수 없는 타인에게는 소중한 감정과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는 냉철한 지혜를 얻을 수 있다.

타인을 고치려는 열망을 내려놓는 순간, 상대의 손에 넘어갔던 삶의 주도권과 평온이 당신의 자리로 돌아온다. 이 책에 담긴 47가지 지혜는 타인의 영향력에 흔들리지 않고 스스로를 지키는 단단한 삶의 기준을 세워줄 것이다.

목차는 다음과 같다.

여는 말 1부

01. 말의 경계를 빼앗기면 진실도 함께 빼앗긴다

02. 같은 말이라고 같은 뜻은 아니다

03. 좋은 점을 인정해도 전부를 옹호할 필요는 없다

04. 결론이 싫다고 근거까지 틀리지는 않는다

05. 설득되었다고 증명된 것은 아니다

06. 설명이 길어져도 근거가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07. 판단에는 따라갈 시간이 필요하다

08. 화가 난다고 행동의 순서까지 내주지는 마라

09. 말은 그대로 두고도 생각을 바꿔 놓을 수 있다

10. 반대한다고 독립적인 것은 아니다 2부

11. 동의한 적 없는 결론을 떠안지 마라

12. 이름을 붙이는 자가 판단을 선점한다

13. 나쁜 대안이 좋은 근거가 되지는 않는다

14. 확신의 크기로 근거를 재지 마

15. 다른 문제를 풀었다고 처음의 답이 생기지는 않는다

16. 그렇게 살지 못한다고 그 말이 틀리는 것은 아니다

17. 구별을 늘리기 전에 기준을 밝혀라

18. 끝내지 못한 설명은 반박당한 설명이 아니다

19. 모두 틀릴 수 있어도 근거의 무게는 다르다

20. 빠진 근거를 대신 채워 주지 마라 3부

21. 같은 수로 이기면 같은 오류가 남는다

22. 오류를 지적하는 말에도 근거가 필요하다

23. 주장을 지키려다 주장까지 바꾸지 마라

24. 두려운 결말만으로 생각을 버리지 마라

25. 확신을 더하는 일과 시험하는 일은 다르다

26. 같은 이유가 반대편에 서기도 한다

27. 상대의 분노를 자신의 정답으로 삼지 마라

28. 청중의 웃음에 판단을 맡기지 마라

29. 되묻는 말이 앞선 물음의 답은 아니다

30. 동의한 사람의 수보다 그들이 확인한 것을 보라

31. 이해하지 못했다는 말로 판단을 끝내지 마라

32. 어떤 부류인지 알아도 옳고 그름은 남는다

33. 현실이 다르다면 무엇이 빠졌는지 밝혀라

34. 대답을 요구하려면 대답할 수 있는 물음을 주어라

35. 손해가 보일 때 판단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보라

36. 뜻을 확인하지 못한 말에 깊이를 부여하지 마라

37. 증명의 실패를 주장의 거짓으로 바꾸지 마라

38. 아무하고나 진실을 다투지 마라 4부

39. 왜 사람은 진실보다 체면을 지키는가

40. 남의 평가를 자신의 가치로 착각하지 마라

41. 모욕을 받았다고 모든 싸움을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42. 사람을 고치려 들수록 싸움은 늘어난다

43. 말하지 않은 것은 아직 내 손에 있다

44. 작은 행동을 가볍게 보지 마라

45. 질투는 대개 다른 이름으로 나타난다

46. 남이 준 결론으로 현실을 먼저 보지 마라

47. 상처보다 ‘네가 나한테 그랬다’는 사실이 더 아프다

지은이 소개는 다음과 같다.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Arthur Schopenhauer) (지은이)

독일의 저명한 철학자이자 사상가이다. 아르투어 쇼펜하우어는 1788년 2월 22일 독일의 단치히에서 부유한 상인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철학은 플라톤과 칸트의 영향을 받았으며, 특히 비관주의적 세계관으로 유명하다. 동양 철학에 대한 그의 관심도 독창적인 사상 연구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쇼펜하우어의 철학은 주로 인간의 의지와 욕망이 고통의 근원이라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는 인간 존재의 핵심을 ‘의지’로 보았고, 이 의지가 끊임없는 욕구와 충동에 의해 추동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욕구와 충동은 결코 완전히 만족될 수 없으며 독일의 저명한 철학자이자 사상가이다.

아르투어 쇼펜하우어는 1788년 2월 22일 독일의 단치히에서 부유한 상인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철학은 플라톤과 칸트의 영향을 받았으며, 특히 비관주의적 세계관으로 유명하다. 동양 철학에 대한 그의 관심도 독창적인 사상 연구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쇼펜하우어의 철학은 주로 인간의 의지와 욕망이 고통의 근원이라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는 인간 존재의 핵심을 ‘의지’로 보았고, 이 의지가 끊임없는 욕구와 충동에 의해 추동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욕구와 충동은 결코 완전히 만족될 수 없으며, 따라서 인간은 끊임없는 고통 속에서 살아간다고 생각했다.

가장 유명한 작품은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1818)》로, 이 책에서 인식과 현실의 본질에 대해 심오하게 탐구했다. 칸트의 이상론적 철학을 비판적으로 계승하며, 현상과 물체 자체에 대한 이론을 전개한다. 쇼펜하우어는 현상 세계가 개인의 의지에 의해 형성되고, 이 의지는 고통과 불만의 끝없는 원천이라고 설명한다.

쇼펜하우어의 철학은 후대의 많은 사상가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특히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과 프리드리히 니체의 철학에 깊은 영향을 주었다. 또한 그의 사상은 19세기와 20세기의 문학, 예술, 심리학에도 영향을 미쳤다.

쇼펜하우어는 니체, 프로이트로 등 강력한 근대철학의 기둥을 이루는 철학자들의 스승격인 사상가다. 소위 기존의 낡은 체제를 ‘틀렸다’고 선언하는 과감하고 반항적인 철학의 원류인 것이다. 외로웠던 성장기와, 반항심을 폭발시키던 짧은 교단 생활 이후, 사회와 학계에 실망한 나머지 30년 가까이 칩거하며 거의 사유와 집필에만 매달려 살던 쇼펜하우어가 가려 뽑은 정수중의 정수이다.

1860년 9월 21일, 72세의 나이로 프랑크푸르트에서 생을 마감했다.

박용남 (편역)

다크 사이드 프로젝트의 일원인 그는 ‘다크 심리학’ 기반의 인간관계 처세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관계, 협상, 설득, 자기방어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이번 《사람을 고치려 들지 마라》에서는 쇼펜하우어가 남긴 38가지 논쟁 책략과 인간 본성에 관한 통찰을 현대적으로 풀어냈다. 타인을 바꾸려는 헛된 노력에서 벗어나, 불필요한 논쟁을 피하고 자신의 판단과 삶을 지키는 지혜를 전한다.

지은 책으로 《다크 심리학 2》, 《다크 심리학》, 《군주론: 쇼츠 에디션》, 《다크 심리학: 유혹의 기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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