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보당 노정현 수석대변인은 10월 15일 오전 11시 15분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미국의 다영역특임부대(MDTF) 한국 배치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노 수석대변인은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의 발언을 두고 “지도에 선 하나만 그어보면 베이징에서 서울까지의 거리를 확인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진보당은 MDTF가 우주·사이버·전자전과 원거리 정밀타격을 아우르는 미 육군의 핵심 전력이라고 설명했다. 당은 브런슨 사령관이 부대의 감시·타격 목표로 중국을 언급했다며, 한국을 대중국 전초기지로 활용하려는 의도를 드러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 수석대변인은 대중국 정찰용 고고도 풍선 배치와 제주에서 경기 북부까지 이어지는 미군의 분산 작전 훈련이 현실화하면 한반도의 군사적 충돌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유사시 미군 전략 자산이 집결한 한국이 상대국의 선제 타격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며, 미국의 군사 전략에 따라 “5천만 국민의 생명 안전”이 좌우될 수 있다고 비판했다.
진보당은 브런슨 사령관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고 지적하고, 미국의 MDTF 한국 배치를 반대한다고 밝혔다. 정부에는 미국의 군사 기지화 시도에 맞설 것을 촉구하고, 미국에는 전시작전통제권을 하루빨리 전환하라고 요구했다.
출처 : 진보당 논평 (https://jinboparty.com/pages/?p=15&b=b_1_2&bn=18458&m=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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