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고양이 카톡 이모티콘 16종 무료 배포…선착순 4만 명

  • 입력 2026.10.1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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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제공

고양시 대표 캐릭터 ‘고양고양이’가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시민들의 대화에 등장한다. 고양시는 10월 16일 오후 2시부터 이모티콘 16종을 무료 배포한다고 15일 밝혔다. 고양시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새로 친구 추가한 이용자 가운데 선착순 4만 명이 받을 수 있다. 이모티콘 제작에는 중부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전공 학생들이 참여했다. 시는 이모티콘 원본 이미지도 함께 공개해 시민들이 고양고양이 콘텐츠를 여러 방식으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채널 친구 추가 뒤 선물 메시지 링크로 내려받기

이모티콘을 받으려면 10월 16일 오후 2시부터 고양시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로 추가하면 된다. 채널 친구 추가 뒤 발송되는 선물 메시지에 포함된 다운로드 링크를 이용해 이모티콘을 내려받을 수 있다. 배포 대상은 신규 친구 추가 이용자 중 선착순 4만 명이다. 수량이 정해져 있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고 시는 안내했다.

다운로드한 이모티콘은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이미 고양시 카카오톡 채널을 구독하고 있는 이용자는 이모티콘을 받기 위해 채널을 다시 구독해야 한다. 배포 시각은 10월 16일 오후 2시이며, 대상과 이용 기간, 기존 구독자 안내는 고양시가 배포한 자료에 담겼다. 이모티콘은 반가움을 전하거나 응원과 공감을 나누는 상황에서 쓸 수 있도록 표정과 몸짓을 담아 제작됐다. 시는 SNS 콘텐츠에서 만날 수 있던 캐릭터를 친구나 가족과 주고받는 메시지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복귀 뒤 숏폼 영상과 협업·현장 활동 이어

고양고양이는 민선 9기 출범 직후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의 1호 결재로 부활했다. 캐릭터는 7월 1일 복귀를 알린 뒤 인공지능(AI) 기술과 소셜미디어 밈을 접목한 숏폼 영상에 등장했다. 관련 릴스 영상의 누적 조회수는 304만 회에 달한다고 고양시는 밝혔다.

복귀 후 캐릭터는 EBS 펭수, 경기도청 봉공이 등과 협업했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힐링콘서트에도 깜짝 등장했다. 시는 병원 행사에서 환아와 가족, 시민들에게 위로를 전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콘텐츠에 머무르지 않고 현장 행사에도 참여해 왔다는 것이 시가 소개한 활동 경과다. 고양고양이는 2012년부터 고양시 공식 SNS에서 쓰였으며,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우리동네 캐릭터 축제’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민선 8기에는 시정 홍보에서 활용이 중단됐다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공식 활동을 재개했다.

중부대 학생들이 이모티콘과 응용 디자인 제작

이번 콘텐츠는 고양시와 중부대학교의 협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고양시는 8월 중부대학교와 ‘고양고양이 캐릭터 발전 및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중부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전공 학생들이 카카오톡 이모티콘과 응용 디자인 개발에 참여했다. 시는 지역 대학과 함께 제작한 결과물을 시민에게 공개하고 나누겠다고 밝혔다.

응용 이미지 24종은 축제 이미지 9종과 스포츠 이미지 15종으로 구성됐다. 공개 장소는 고양특례시 누리집이며, 이모티콘 원본 이미지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시는 시민들이 캐릭터 콘텐츠를 여러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미지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고양시가 제시한 콘텐츠 수량과 공개 경로는 다음과 같다.

콘텐츠수량공개·배포 방식
카카오톡 이모티콘16종채널 친구 추가 이용자 선착순 무료 배포
축제 응용 이미지9종고양특례시 누리집 공개
스포츠 응용 이미지15종고양특례시 누리집 공개
응용 이미지 합계24종고양특례시 누리집 공개
중부대 학생들이 이모티콘과 응용 디자인 제작 (자료: 고양시 보도자료)
중부대 학생들이 이모티콘과 응용 디자인 제작 (자료: 고양시 보도자료)

시민 일상으로 활용 범위 넓히는 캐릭터

고양고양이는 고양시 이름과 고양이를 결합해 만든 캐릭터로, 2012년부터 시 공식 SNS 등에 활용됐다. 고양시는 민선 8기 들어 캐릭터 활용을 중단하고 가와지볍씨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를 홍보에 사용했다. 이후 민선 9기 출범 직후 민경선 시장의 1호 결재로 고양고양이의 공식 활용을 다시 시작했다. 7월 1일 복귀를 알린 뒤 숏폼 영상과 다른 캐릭터와의 협업, 병원 행사 참여 등이 이어졌고, 이번에는 카카오톡 이모티콘과 누리집 이미지 공개를 추진한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고양고양이가 숏폼 영상과 다양한 현장에서 시민들을 만나온 데 이어, 이제는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일상 속 소통에도 함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양시의 역사와 문화, 축제 등 다양한 매력을 ‘고양고양이’만의 개성으로 풀어내 시민과 소통하는 콘텐츠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고양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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