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수출탑 후보 모집…신인상·K-Fresh 부문 신설

  • 입력 2026.10.1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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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K-푸드⁺ 수출 성과를 거둔 기업과 농가를 대상으로 ‘K-푸드⁺ 수출탑’ 후보를 10월 13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4회째인 이 상은 농식품·농산업 분야 수출 주역의 성과와 노력을 격려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해 K-푸드⁺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은 수출실적 규모에 따라 주는 수출탑과 수출 확대 과정에서의 도전·성장·혁신에 주목하는 테마탑으로 나뉜다. 올해는 테마탑에 신인상을 새로 두고, 신선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별도 부문도 마련했다. 수출통합조직이 추천한 농가는 자동으로 신청되도록 해 개별 농가의 실적 증빙 부담도 덜었다. 시상식은 12월 중순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다.

실적 규모와 수출 도전 함께 평가

농식품부에 따르면 수출탑은 수출실적 규모에 따라 대상·최우수상·우수상으로 구분한다. 농식품과 농산업 분야에서 거둔 수출 실적을 바탕으로 상을 수여하는 부문이다. 이와 별도로 마련된 테마탑은 수출액 규모만이 아니라 K-푸드⁺ 수출을 늘리는 과정에서 기업과 농가가 기울인 도전, 성장, 혁신에 주목한다. 수출 실적에 따른 시상과 수출 확대를 위한 활동에 따른 시상을 함께 운영하는 구조다.

올해 새롭게 포함된 신인상은 최근 2년 안에 처음 수출에 성공한 기업과 농가가 대상이다. 농식품부는 이들을 대상으로 수출에 도전한 노력과 미래 성장 잠재력을 평가해 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첫 수출에 성공한 기업·농가가 신청할 수 있도록 테마탑 안에 별도 이름을 둔 것이다. 수출을 처음 시작한 시점의 기준도 최근 2년으로 제시했다.

테마탑에는 도약상과 시장개척상, 혁신파트너상도 포함된다. 올해 수출이 가장 가파르게 성장한 기업에는 도약상을 수여하고, 수출국을 다변화하거나 신규 바이어를 발굴하는 등 새로운 시장에 적극 도전한 기업에는 시장개척상을 준다. 상생 협업과 생산기반 구축 등으로 수출을 뒷받침한 기업과 농가는 혁신파트너상 대상이다. 농식품부는 수출 성장과 시장 확대, 협업·생산기반 조성 등 각각 다른 활동을 테마탑 시상 분야로 제시했다.

신선 농식품 부문 마련하고 신청 부담 완화

올해는 더 많은 기업과 농가가 수상 후보로 참여할 수 있도록 신청 문턱을 낮췄다. 농식품부는 K-Fresh, 즉 신선 농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별도의 수상 부문을 마련했다. 수출탑의 실적 규모별 시상과 테마탑의 도전·성장·혁신 부문에 더해 신선 농식품 수출 성과를 대상으로 한 별도 부문을 추가한 것이다. 자료에는 이 부문의 구체적인 시상 명칭이나 수상 규모는 제시되지 않았다.

농가의 신청 절차도 바뀐다. 수출통합조직이 추천한 농가는 자동으로 신청되도록 해 개별 농가가 수출실적을 따로 증빙해야 하는 부담을 덜었다.

후보 신청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수출종합지원시스템에서 받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과 농가는 global.at.or.kr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구체적인 신청 절차와 일정은 aT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농식품부는 모집 기간을 10월 13일부터 30일까지로 안내했으며, 자세한 사항은 aT 수출기획부에 문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의 전화는 061-931-0818이다.

지난해 대상은 삼양식품·노바렉스

지난해 수출탑 대상은 삼양식품과 노바렉스가 받았다. 삼양식품은 라면, 노바렉스는 건강기능식품 분야 수출 성과로 대상에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매일유업, 파리크라상, 엔에이치농우바이오 등 6개 기업이 선정됐다. 우수상 수상 기업은 30개였으며, 테마탑에서는 참외·감귤·스마트팜·펫푸드 등을 생산·수출하는 12개 기업과 농가가 상을 받았다.

지난해 시상 부문선정 규모
대상2개 기업
최우수상6개 기업
우수상30개 기업
테마탑12개 기업·농가

지난해 수상 실적은 수출탑의 대상·최우수상·우수상과 테마탑으로 나뉘어 발표됐다. 대상에는 두 기업이 이름을 올렸고, 최우수상은 매일유업·파리크라상·엔에이치농우바이오를 포함한 6개 기업에 돌아갔다. 우수상은 30개 기업이 받았다. 테마탑은 특정 품목과 사업 유형을 생산하거나 수출한 기업·농가 12곳이 수상했다. 농식품부는 올해도 수출 실적 규모에 따른 상과 수출 과정의 도전·혁신을 반영한 상을 함께 운영한다.

12월 양재 aT센터서 시상식

시상식은 12월 중순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다. 농식품부는 농식품·농산업 수출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과를 나누는 자리로 행사를 꾸릴 계획이다. 행사에는 수출 현장을 담은 소개 영상이 상영되고, 수상 기업과 농가 대표가 제품을 들고 입장하는 레드카펫 포토월이 마련된다. 수상 제품을 체험하고 시식할 수 있는 전시존도 운영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행사에서 수상자와 제품을 소개하는 영상, 레드카펫 포토월, 제품 체험·시식 전시존 등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업·농가 대표는 제품을 들고 포토월에 입장하며, 참석자는 전시존에서 수상 제품을 체험하거나 시식할 수 있다. 정경석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K-푸드⁺ 수출탑은 1년 동안 세계 시장을 누빈 수출 현장의 주인공들이 박수받는 자리”라며 “올해는 첫 수출에 도전한 기업부터 묵묵히 생산 기반을 다져 온 농가까지 더 많은 주인공이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후보 신청은 10월 13일부터 30일까지 aT 수출종합지원시스템에서 받는다. 신청 절차와 일정은 aT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aT 수출기획부 전화 061-931-0818로 하면 된다. 시상식은 12월 중순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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