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의회가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예산안 심사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의정연수를 진행했다.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전남 보성과 순천 일대에서 열린 이번 연수에는 박병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41명이 참석했다.
연수 첫날에는 김용석 좋은정책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예산안 심사 특강을 진행했다. 의원들은 최근 3년간의 부천시 예·결산 자료를 분석하며 2027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위한 실무 역량을 다졌다.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이번 교육은 형식적인 연수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예산 감시 기능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둘째 날에는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방문해 생태자원 보전 및 관광 자원화 사례를 살폈다. 박병권 의장은 “재정 여건이 어려울수록 예산이 효율적으로 쓰이는지 꼼꼼히 살피고 시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에 힘을 실어야 한다”며 “연수에서 배운 내용을 예산안 심사와 정책 검토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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