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아파트 보육시설 활용해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조성

  • 입력 2026.10.0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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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청 제공

충북 보은군이 보은신한헤센아파트 안의 기존 보육시설을 활용해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을 설치한다. 군은 지난 7일 군수실에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센터 설치·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입주자대표회의는 아파트 내 203.5㎡ 규모 시설을 10년간 무상으로 제공하고, 군은 리모델링을 거쳐 정원 40명 이하의 센터로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이달 설계에 착수해 공사와 기자재 설치 등 개소 준비를 진행하고, 2027년 7월부터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온-종일 돌봄 보은군 책임제’ 추진의 하나로 마련됐다. 보은군은 초등학생의 방과 후와 방학 중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해 2024년 11월 가족센터 1층에 정원 20명 규모의 1호점을 열어 운영하고 있다. 2호점은 보은읍뿐 아니라 인접한 수한면 아동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군은 2029년까지 센터를 4호점까지 단계적으로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입주민 동의 거쳐 기존 보육시설 활용

보은군은 지난 7월부터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을 설치할 대상 시설을 검토하고 아파트 측과 협의를 진행했다. 검토 끝에 보은신한헤센아파트 안에 있는 기존 보육시설을 활용하기로 했으며, 센터 조성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입주민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 이후 군과 입주자대표회의가 설치와 운영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협약 장소는 군수실이며,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박헌석이다.

협약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는 아파트 내 203.5㎡ 규모 보육시설을 센터 공간으로 10년간 무상 제공한다. 군은 해당 시설을 리모델링해 정원 40명 이하 규모로 조성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시설 사용기간이 끝난 뒤에도 양측이 협의하면 사용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협약은 아파트가 공간을 제공하고 군이 시설을 고쳐 돌봄센터로 운영하는 내용을 담았다.

박헌석 회장은 협약과 관련해 “아이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입주민들이 뜻을 모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마련되는 돌봄공간이 지역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군은 입주민 동의와 시설 제공을 바탕으로 센터 조성 절차를 이어간다. 입주자대표회의가 공간을 제공하는 기간과 시설 면적, 조성 뒤 정원은 협약에 제시된 조건에 따라 운영될 예정이다.

203.5㎡ 공간 리모델링해 40명 이하 수용

2호점은 아파트 안에 이미 있는 보육시설을 리모델링해 조성한다. 군은 해당 공간을 다함께돌봄센터에 맞게 정비하고, 시설 공사와 기자재 설치를 마친 뒤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협약상 아파트 측은 시설을 10년간 무상으로 제공하며, 군은 이를 활용해 40명 이하 정원의 센터를 설치·운영한다. 기간 만료 뒤에는 상호 협의를 통해 사용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구분규모·기간
시설 면적203.5㎡
무상 제공 기간10년
2호점 정원40명
1호점 정원20명

센터 이용 대상은 돌봄이 필요한 6∼12세 아동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교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에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보은군은 방과 후와 방학 중 돌봄 공백을 줄이는 역할을 2호점에 맡길 계획이다. 2호점은 보은읍 아동뿐 아니라 인접한 수한면 아동도 이용할 수 있다.

가족센터 1호점 운영 이어 추가 설치

보은군은 2024년 11월 보은군 가족센터 1층에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개소했다. 1호점 정원은 20명이다. 이번에 조성하는 2호점은 정원 40명 이하로 계획돼 있으며, 두 시설은 같은 다함께돌봄센터이지만 각각 가족센터와 아파트 내 보육시설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군은 1호점 운영에 이어 아파트 공간을 활용한 추가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군이 추진하는 ‘온-종일 돌봄 보은군 책임제’는 지역 내 초등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방과 후 및 방학 중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한 사업이다. 2호점 설치 협약도 이 사업의 일환으로 체결됐다. 군은 센터 이용 대상을 6∼12세 아동으로 정하고, 초등학교 정규교육이 이뤄지지 않는 시간에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호점이 보은읍 외에 수한면 아동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되는 만큼, 이용 범위에 면 지역이 포함된다.

보은군은 2029년까지 다함께돌봄센터를 4호점까지 단계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지역별 수요와 여건에 맞춰 센터를 늘려 공적 돌봄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이번 협약으로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2호점의 공간 제공과 시설 조성, 운영 계획이다. 향후 3·4호점 설치 장소와 일정 등은 원문에 제시되지 않았다.

이달 설계 착수해 2027년 7월 서비스 시작

군은 이달 2호점 리모델링 설계에 착수한다. 설계가 시작된 뒤 시설 공사와 기자재 설치 등 개소 준비를 진행하고, 2027년 7월부터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협약 체결에서 개소까지는 아파트 내 보육시설을 센터 공간으로 바꾸는 절차가 이어진다. 군은 해당 시설을 리모델링해 정원 40명 이하 규모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아이들을 위한 돌봄공간 마련에 뜻을 모아주신 보은신한헤센아파트 입주민과 입주자대표회의에 감사드린다”며 “2호점이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개소 준비에 힘쓰고, 면 지역을 포함한 지역별 돌봄 수요를 세심하게 살펴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돌봄환경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2호점 준비와 함께 지역별 돌봄 수요를 살피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센터 설치 일정은 이달 설계 착수, 시설 공사와 기자재 설치 등 개소 준비, 2027년 7월 서비스 개시 순이다. 보은군은 2호점 운영에 이어 2029년까지 센터를 4호점까지 단계적으로 확충할 방침이다.

출처 : 보은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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