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읍, 160m 벽화로 도시경관 바꿨다…파주목관아지 역사 담아

  • 입력 2026.10.0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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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제공

파주읍이 파주리에 있는 노후 담장 경관을 손질하는 도시경관 개선 벽화 사업을 8일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낡은 옹벽과 담장을 정비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파주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공간으로 바꾸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파주읍 주민자치회와 두원공과대학교가 협력해 약 160m 구간에 대형 벽화를 조성했으며, 조선시대 지방 행정의 중심지였던 파주목관아지의 역사와 유래를 바탕으로 내용을 구성했습니다.

벽화에는 사계절의 흐름에 따른 왕의 행차와 파주 대표 인물인 율곡 이이 선생의 모습이 이야기 형식으로 담겼고, '왕의 길을 품은 경기 북부의 심장, 파주목관아지'라는 문구도 반영됐습니다. 한 장면에는 조선시대 행정 명칭을 뜻하는 한자 '坡州牧(파주목)'이 들어갔으며, 지난 9월 28일 손배찬 파주시장이 현장을 찾아 해당 문구를 직접 작성했습니다.

이번 사업에는 두원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브랜드디자인과와 로즈새마을봉사단이 재능 기부 형태로 참여했습니다. 지난 5월부터 현장 조사와 디자인 개발이 진행됐고, 파주읍 주민자치회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사업이 마무리됐습니다.

출처 : 파주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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