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에 국감장서 영화 창작자 압박 중단 촉구

  • 입력 2026.10.0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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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0월 7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이 국정감사장에서 영화 창작자를 압박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조계원 대변인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이 영화 암살자의 감독과 제작사 대표, 시나리오 작가 등을 증인 및 참고인으로 거듭 요구했다고 전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김승수 의원은 “악의적으로 내용을 편집한 의도”를 물어야 한다고 했고, 김석기 의원은 “왜 이렇게 잘못된 역사 인식을 심으려 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의도를 묻기 전 이미 ‘악의적’이라고 규정하고, 설명을 듣기 전에 ‘잘못된 역사 인식’이라고 결론 내린 태도라고 비판했다.

조 대변인은 영화 비판과 역사 해석에 대한 반박은 가능하지만, 이를 넘어 창작자를 압박할 권리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브리핑은 “국회의원 배지는 영화 검열관의 신분증이 아닙니다”라고 지적하며, 헌법 제22조가 보장하는 학문과 예술의 자유는 정치권을 불편하게 하는 작품에도 적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특정 영화의 내용이나 흥행이 아니라 정치권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작품을 만들 자유와 국민이 스스로 보고 판단할 자유를 지키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에는 문화예술인의 창작 자유를 정쟁 대상으로 삼는 일을 중단하고 문화정책을 검증하는 국정감사로 돌아오라고 촉구했다.

출처 : 더불어민주당 논평브리핑 (https://theminjoo.kr/main/sub/news/view.php?sno=0&brd=11&post=1221173&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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