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 등 140여 명이 10월 7일 고속철도(KTX) 광명역에서 도라산역까지 운행한 ‘2026 광명시 평화열차기행’에 참여했다. 광명시는 ‘고속철도(KTX) 광명역에서 유라시아로, 평화를 잇다’를 주제로 행사를 진행했다.
국제상호결연도시 청년들도 동행
일본·중국·미국·독일 등 광명시 국제상호결연도시에서 온 청년들이 시민들과 열차에 함께 탔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문화를 소개하며 교류했다.
도라산역과 평화공원 방문
참가자들은 도라산역과 남북출입사무소를 견학하고, 도라산 평화공원에서 광명시립전통예술단 공연을 관람했다. 평화의 핸드프린팅과 소원 매기 프로그램에도 참여한 뒤 도라전망대를 찾아 남북 분단의 현실을 살펴봤다.
한 참가 시민은 “도라산역과 철책을 직접 보니 남북이 아직 가까우면서도 멀리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오늘처럼 열차를 타고 자유롭게 오가는 일이 일상이 되는 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제상호결연도시에서 온 한 청년은 “각국 청년들과 함께 열차를 타고 평화의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어 뜻깊었다”며 “철도로 광명과 다른 도시, 나아가 세계가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평화는 서로를 잇는 데서 시작하고 철길은 그 연결을 현실로 만드는 길”이라며 “고속철도(KTX) 광명역을 출발점으로 남북을 넘어 유라시아까지 철길을 잇고, 철도가 교류와 협력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철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광명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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