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한파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안동시가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안동시는 10월 6일 대책기간에 앞서 분야별 사전 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제설 취약구간과 위험시설 점검
대책기간 시작 전 대설·한파 분야별 대응계획을 정비하고 재해 우려 지역과 제설자원 등 현장 준비 상황을 살핀다. 기상특보에 따른 비상근무와 상황전파체계, 제설장비·자재의 확보 및 작동 상태, 읍면동과 관계기관의 협력체계도 점검 대상이다.
주요 도로와 고갯길, 응달 등 상습 결빙·제설 취약구간을 확인하고 강설 때 신속히 작업할 수 있도록 장비 상태와 제설제 등 필요한 자원을 살핀다. 폭설 때 고립 우려가 있는 지역과 적설로 붕괴 위험이 있는 시설물도 점검하며,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대책기간이 시작되기 전에 보완할 방침이다.
한파 취약계층과 수도시설 대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체계와 한파쉼터 운영 상태를 확인하고 수도시설 동파 예방대책도 마련한다. 한파 취약계층 보호와 국민행동요령 홍보계획도 분야별 점검에 포함된다.
관계기관 협력과 시민 참여
읍면동,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 지역자율방재단을 비롯한 민간단체와 비상연락망 및 협조체계를 정비한다. 재난이 발생하면 필요한 인력과 장비를 현장에 신속하게 투입할 수 있도록 기관별 역할과 대응 절차를 점검할 계획이다.
누리집과 전광판 등 여러 매체를 통해 대설·한파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등 시민의 자발적인 제설 참여도 독려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국지적인 폭설과 급격한 기온 저하 등 예측하기 어려운 겨울철 기상이 나타나는 만큼 철저한 준비와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대책기간이 시작되기 전 분야별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안동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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