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장현, 제36대 서울시정신건강지킴이 위촉

  • 입력 2026.10.0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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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장현이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제36대 서울시정신건강지킴이로 위촉됐다. 위촉식은 지난 10월 1일 열린 ‘2026년 서울시 자살예방·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됐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05년부터 서울시정신건강지킴이(MHK, Mental Health Keeper)를 운영해 왔다. 언론과 문화, 예술 등 여러 분야 인사를 지킴이로 위촉해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줄이고, 시민들이 관련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하도록 하는 취지다. 현재 제35대 이명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포함해 4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박장현은 위촉패와 한쪽 날개 모양의 배지를 전달받은 뒤 서울시민의 마음건강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축하공연도 선보였다. 서울센터는 박장현이 음악을 통해 전해온 위로와 진정성이 정신건강 인식개선 활동과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정신건강을 개인의 문제로만 보지 않고 일상 속 관리의 영역으로 확장하려는 흐름 속에서, 대중에게 익숙한 인물이 참여한 점은 메시지 전달력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박장현은 “제36대 서울시정신건강지킴이로 위촉돼 감사하다”며 “저도 불안이라는 감정을 크게 느끼고 아픔을 겪었던 사람 중 한 명이라 마음을 잘 살피고 관리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많은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기연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박장현 씨가 음악을 통해 전해온 위로와 진심이 서울시민의 마음건강을 응원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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