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0월 1일 서울 중구 엑스칼라에서 2026년 자살예방·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인 9월 10일과 정신건강의 날인 10월 10일을 기념해 마련한 행사로, 시민의 마음건강을 살피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서울시와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관계기관 종사자와 경찰, 당사자·가족 활동가, 시민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가수 박장현은 제36대 서울시정신건강지킴이로 위촉됐으며, 시민의 마음건강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37명과 기관 13곳이 서울시장상 등을 받았다.
행사 2부에서는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서울시광역심리지원센터가 함께 추진할 통합 비전 ‘함께 만드는 서울의 마음’을 선포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병후의 강연과 강서구·동대문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강남구청소년심리지원센터의 분야별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자작나무 합창단과 박장현의 공연도 마련됐다.
세 기관의 통합 비전은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 심리지원을 연계해 다루려는 방향을 보여준다. 이 같은 협력이 시민이 필요한 도움을 제때 받는 체계로 이어지려면 기관 간 연계와 현장 사업이 지속돼야 한다.
서울시는 시민의 마음건강을 살피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결하기 위한 캠페인과 협력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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