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첫사랑은 반납 기한이 없다…로맨스 전 40화 완결

  • 입력 2026.10.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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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하나 제공

Ellery Moss의 로맨스 「첫사랑은 반납 기한이 없다」가 전 40화로 완결됐다. 웹소설 사이트 스토리하나(storyhana.com)에서 첫 화부터 마지막 화까지 이어 읽을 수 있다.

장르는 로맨스·현대로 분류돼 있다. 전체 분량은 약 14만 자다.

어떤 이야기인가

스물여섯, 동네 작은 도서관 사서가 된 문다온. 중학교 도서실 대출카드에 늘 내 이름 바로 아래 적혀 있던 남자애가, 이용자 등록 신청서를 들고 돌아왔다. 십일 년째 반납하지 않은 책 한 권과 함께.

▶ 「첫사랑은 반납 기한이 없다」 보러 가기

1화 첫 장면

1화 「반납일은 손등에 적혀 있었다」는 이렇게 시작한다.

구월 초의 아침 햇빛은 아직 여름의 기운을 조금 남기고 있어서, 달모루작은도서관의 동쪽 창으로 들어올 때면 열람실 바닥에 길고 누런 사각형을 몇 개씩 떨어뜨려 놓았다. 문다온은 그 사각형 하나를 밟고 서서 블라인드를 반쯤 내렸다. 종이 냄새가 났다. 밤새 닫혀 있던 도서관에서만 나는, 오래된 책장과 새 책의 코팅과 먼지가 한데 섞인 냄새였다. 다온은 그 냄새를 좋아했다. 이 일을 한 지 이 년이 되었는데도 문을 열 때마다 한 번은 숨을 깊게 들이쉬었다.

화요일 오전 열 시 오 분, 첫 손님은 언제나 같았다. 조만석 할아버지는 머리 위에 돋보기를 얹은 채로 돋보기를 찾으며 신문 걸이 앞으로 걸어갔고, 다온은 할아버지의 굽은 등이 창가 의자에 자리를 잡는 것을 확인한 뒤에야 모니터를 켰다.

연체 목록은 열두 줄이었다. 맨 위에 할아버지의 이름이 있었다. 『늦게 피는 나무』, 연체 십삼 일.

"할아버지, 그 초록색 책은 반납하셔야 해요."

"그거 반납했는데."

작품 정보

구분내용
제목첫사랑은 반납 기한이 없다
지은이Ellery Moss
장르로맨스 · 현대
분량전 40화 완결 (약 14만 자)
키워드대출카드, 도서관, 동창, 사서, 재회, 첫사랑
연재처스토리하나 (storyhana.com)

▶ 「첫사랑은 반납 기한이 없다」 전편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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