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대타 신부…로맨스 전 40화 완결

  • 입력 2026.10.0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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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하나 제공

Vivienne Ashe의 로맨스 「대타 신부」가 전 40화로 완결됐다. 웹소설 사이트 스토리하나(storyhana.com)에서 첫 화부터 마지막 화까지 이어 읽을 수 있다.

장르는 로맨스·재벌로 분류돼 있다. 전체 분량은 약 15만 자다.

어떤 이야기인가

결혼식 당일 사촌 언니가 도망갔다. 그 예식장 매니저였던 내가, 드레스 뒤를 안전핀 일곱 개로 여미고 재벌 후계자 옆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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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첫 장면

1화 「신부 입장 사십 분 전」은 이렇게 시작한다.

[채이]

열두 시 이십 분. 나는 신부대기실 문고리를 잡고 숫자를 셌다.

삼, 이, 일.

입장 신호를 줄 때의 버릇이다. 오늘은 다른 이유로 셌다. 안이 너무 조용했다. 신부대기실은 원래 시끄럽다. 드라이어, 헤어핀 통, 누군가의 엄마. 조용한 대기실은 둘 중 하나다. 신부가 자거나, 없거나.

"언니, 들어갈게요."

대답이 없었다.

문을 열었다. 거울 앞 의자가 비어 있었다. 화장대 위에 면사포가 곱게 개켜져 있었다. 그 옆에 쪽지 한 장.

[채이야, 미안해. 나 못 하겠어.]

두 번 읽었다. 세 번째는 참았다. 예식장 오 년 차가 배운 것 하나. 쪽지는 세 번 읽어도 글자가 안 바뀐다.

왼손목 시곗줄에 꽂아 둔 안전핀을 딸깍 열었다 닫았다.

"……부케는?"

없었다. 흰 작약 부케가 통째로 사라졌다. 도망가면서 부케는 챙겼다. 우리 언니는 그런 사람이다. 마지막까지 사진발은 포기하지 않는다.

나는 무전기를 입에 댔다.

"준수야, 3층 신부대기실. CCTV. 신부님 나가신 시간."

"네? 나가셨어요?"

"조용히."

"……네."

작품 정보

구분내용
제목대타 신부
지은이Vivienne Ashe
장르로맨스 · 재벌
분량전 40화 완결 (약 15만 자)
키워드능력여주, 대타신부, 선결혼후연애, 예식장매니저, 재벌남, 차가운남주
연재처스토리하나 (storyhana.com)

▶ 「대타 신부」 전편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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