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축구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금메달의 기쁨을 누리기도 전에 병역 혜택을 둘러싼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일부 선수들이 경기 직후 군 면제를 언급하거나 조롱하는 듯한 언행을 보여 여론의 반발을 샀습니다.
결승골에 기여한 양민혁 선수는 군 면제 보상이 중요하다는 취지로 발언했고, 주장 이기혁 선수는 군대 안 간다고 외쳤습니다. 박승수 선수는 예비군 표식이 달린 전역모를 쓰고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려 비판을 받았습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를 두고 군대가 혐오 시설인지 되물으며 국가대표 선수들의 의식을 질타했습니다. 안 의원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장병들을 언급하며 군대를 혐오하는 국가대표에게 군 면제는 가당치 않다고 주장하며 병역 특례 재고를 촉구했습니다.
이에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소양 교육의 한계를 언급하며 국가대표 선수들이 표현에 품위를 갖출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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