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보수 진영 내부의 갈등을 언급하며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향해 날 선 비판을 가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SNS를 통해 한 의원을 '문재인의 사냥개'로 지칭하고, 20년간 자신을 키워준 윤석열 대통령을 배신해 보수 집단을 두 번이나 궤멸시킨 인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한 의원을 인정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도 같은 당 대통령을 비열하게 음해하고 모략하는 범죄행위를 저질렀기 때문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그 두 사람은 보수 진영의 공적이 됐다"며 강한 불신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단테의 『신곡』을 인용하며 "지옥의 9단계 중 마지막 단계의 죄가 배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한 의원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일부 보수층과 언론 카르텔을 향해서도 "무지몽매한 일부 보수들 때문에 나라가 이 꼴이 됐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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