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보당은 10월 2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태규 의원의 발언을 비판하고 국회 제명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브리핑은 노혜령 대변인 명의로 발표됐다.
진보당은 김 의원이 전두환 내란 관련 발언을 육영수 여사의 명예를 지키기 위한 것이었다고 해명한 데 이어, 김대중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언급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판결이 곧 역사라면 김대중 전 대통령은 지금도 죄인이어야 한다”고 주장했고, 박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재심을 통해 다시 평가받을 여지가 충분하다”고 말했다고 브리핑은 밝혔다.
진보당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전두환 신군부의 정치적 탄압으로 내란음모죄를 뒤집어쓰고 사형을 선고받았던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또한 5·18 광주시민 학살과 군사반란·내란에 따른 정권 찬탈,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와 선관위에 군병력이 투입된 일을 거론하며 이들을 같은 선상에서 비교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진보당은 김 의원의 발언이 전두환 내란 부정과 5·18 역사 왜곡, 헌정질서에 대한 국민의 판단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 징계안의 조속한 통과를 추진하겠다며 국회에 제명을 촉구했다.
출처 : 진보당 논평 (https://jinboparty.com/pages/?p=15&b=b_1_2&bn=18302&m=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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