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극한직업, 하루 1,000그릇 안동국수집 셰프와 가수 김용필

  • 입력 2026.10.0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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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제공

극한직업 최고의 순간을 만드는 사람들

많은 이들에게 최고의 순간을 선사하기 위해 치열한 하루를 보내는 이들이 있다. 재료 손질부터 조리까지, 쉴 새 없이 이어지는 고된 작업에도 한 끼에 정성을 다하는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와 지역 축제가 절정을 이루는 가을,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쉴 틈 없이 무대에 오르는 가수 김용필! 주방과 무대, 서로 다른 일터에서 자신의 일에 고군분투하는 두 사람의 뜨거운 현장을 따라가 본다.

* 방송일시 : 2026년 10월 3일 (토) 밤 9시 5분, EBS1

최고의 맛을 위해 씨름하는 김미령 셰프!

38년 넘게 한자리에서 요리를 이어오며 손님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내어놓는 김미령 셰프. 어머니가 운영하던 국수집 일을 도우며 자연스럽게 주방과 가까워진 김미령 셰프! 현재 어머니의 뒤를 이어서 가게를 맡아 지금은 남편과 함께 국숫집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 메뉴 안동 국수는 콩가루와 밀가루를 5:5 비율로 섞어 일반 국수와는 다른 구수한 맛과 식감을 자랑한다. 그 특별한 맛을 찾는 손님들로 식당은 온종일 북새통을 이룬다는데. 하루에 1,000그릇의 국수를 만들면서 오랜 시간 서서 일하다 보니 허리 통증은 기본, 남편 역시 화상과 어깨 통증의 크고 작은 부상을 겪으면서도 묵묵히 가게 일을 이어가는데... 힘든 순간에도 이들을 다시 일으키는 것은 손님들과 마주하는 순간이라고. 한식에 걸맞은 한복을 차려입고 손님을 맞이하며, 오랜 시간 가게를 찾아주는 수십 년 된 단골손님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처음 방문한 외국인 손님들에게 음식 먹는 법을 알려주는 일에서 즐거움을 느낀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매일 아침이면 어김없이 시장으로 향하는 김미령 셰프. 그날 사용할 신선한 식재료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하나하나 고르는 것부터 그녀의 하루가 시작된다. 오랜 시간 한자리를 지키며 장사를 이어온 만큼 재료에 대한 원칙도 확고하다. 국수 한 그릇에 들어가는 작은 재료 하나까지 허투루 고르지 않고 국내산 식재료를 고집한다. 시장 장보기를 마치고 돌아오면 본격적인 주방과의 전쟁이 시작된다. 국수에 들어갈 재료를 일일이 손질하는 것은 기본, 손님상에 함께 오르는 겉절이 역시 특별한 양념으로 직접 버무린다. 여기에 육수와 국수 준비부터 주문이 밀려드는 영업시간, 매장 운영까지 직접 챙기다 보면 잠시 숨 돌릴 틈조차 없다.

매일 반복되는 고된 일상이지만 어느 것 하나 쉽게 타협하지 않는 이유는 단 하나. 오랜 세월 찾아준 손님들에게 변함없는 맛을 내어주기 위해서다. 따뜻한 국수 한 그릇에 자신만의 원칙과 정성을 담아내기 위해 오늘도 주방을 지키는 김미령 셰프. 한결같은 맛을 만들어내기 위한 그녀의 치열한 하루를 따라가 본다.

완벽한 무대를 위해 달리다! - 가수 김용필

전국 곳곳의 행사장을 누비며 관객들에게 노래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가수 김용필! 아나운서로 26년간 방송 현장을 지켜온 그는 가수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뒤 전국의 공연 무대를 오가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오랜 시간 방송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은 무대를 준비하는 데 고스란히 녹아 있다. 무대에 오르기 전부터 직접 의상을 살펴보며 단추 하나까지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은 물론, 함께 무대에 오르는 안무팀의 의상과 동선까지 직접 챙긴다.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함께하는 사람들과 끊임없이 의견을 나누며 무대를 만들어간다.

특히 콘서트를 앞두고는 평소보다 더욱 바빠진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노래와 연극을 결합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공연의 흐름과 동선을 세심하게 확인해야 한다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큰 숙제는 바로 안무다. 춤을 전문적으로 해온 사람이 아닌 만큼 익숙하지 않은 동작을 몸에 익히는 일이 쉽지만은 않지만, 관객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몇 시간씩 연습실에서 같은 동작을 반복한다. 노래를 부르면서 안무까지 소화해야 하는 만큼 체력적으로도 만만치 않은 과정이라고. 공연 전날에도 무대에 오르기 전까지 그의 준비는 계속된다. 관객석에 직접 앉아 무대가 어떻게 보이는지 확인하고, 객석에 따라 시야가 가려지는 곳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핀다. 관객 한 명 한 명이 공연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공연 동선과 무대 구성을 다시 확인하는 것인데! 작은 부분 하나까지 직접 확인하며 최고의 공연을 만들기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는다.

한편, 김용필의 무대를 기다리는 팬들의 응원도 뜨겁다. 자비를 걷어서 응원 도구를 준비하는가 하면 가수보다 훨씬 먼저 공연장을 찾아 응원 도구를 준비한다. 가수를 응원하기 위해 간단히 김밥으로 끼니를 때우는가 하면 직장에 월차를 내고 현장에서 일을 하기도 하는데, 이들이 이토록 가수를 응원하는 이유는 김용필 씨의 노래에 크게 감동받았기 때문이라고. 가수로서 무대 위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김용필. 그의 뜨거운 무대 준비 현장을 따라가 본다.

*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 한눈에 보기

· 발행 기관 : EBS

· 분류 : 극한 직업

· 배포 : 10월 2일

출처 : EBS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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