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온달문화축제 3일부터 5일까지 개최…온달·평강 설화와 고구려 문화 한자리에

  • 입력 2026.10.0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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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제공

단양의 가을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제28회 단양온달문화축제가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일원에서 열립니다.

올해 축제는 ‘온달의 기상! 단양(아단)에서 깨어나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온달과 평강의 설화에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를 더해 축제의 정체성을 살렸습니다.

첫날인 3일에는 온달관광지 황궁에서 온달장군 출정식이 진행됩니다. 왕과 왕비, 평강공주와 온달장군, 병사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전황보고와 출정선언, 부채춤, 판소리, 창작무용, 진도북춤을 선보입니다. 이어 황궁에서 삼족오광장으로 출정행렬이 이어집니다.

같은 날 오후에는 단양읍 시가지에서 온달장군 개선행진이 펼쳐집니다. 약 280명이 참여해 단양초등학교에서 출발한 뒤 시가지를 지나며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온달장군의 개선 장면을 재현합니다.

온달관광지 삼족오광장에서는 축제 기간 내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집니다. 3일에는 오리지널 ‘난타’ 공연이, 4일에는 재즈보컬리스트 웅산과 6인 크로스오버 밴드의 무대가 마련됩니다. 5일에는 소리꾼 김준수와 유태평양, 다스름 국악밴드가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합니다. 줄타기, 피리정악 및 대취타, 국악퓨전밴드, 전통풍물과 타악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됩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온달산성 투어, 고구려 왕관과 병장기 만들기, 삼족오 부채 만들기, 고구려 대장간과 농경문화 체험, 전통놀이, 전통다도, 고구려 주막 등이 준비됐습니다. 8개 읍·면 주민이 참여하는 민속놀이 대항전, 고구려 복식 전통의상 패션쇼, 상여·회다지놀이, 온달장군 진혼제도 마련됐습니다. 온달·평강 설화를 소재로 한 연극 ‘달강달강’, 영춘면 만종리대학로극장의 ‘바보온달’, 문화예술회관의 제주성주풀이 ‘새집지어오람구나’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단양군 관계자는 온달문화축제가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단양의 대표 축제라고 설명했습니다.

출처 : 단양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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