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무통, 10월 24~25일 광릉숲서 산책회 연다

  • 입력 2026.10.0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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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무통

걷기 편한 신발 브랜드 르무통이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남양주 광릉숲에서 ‘르무통 산책회 in 광릉숲’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르무통의 고객 참여형 걷기 행사와 ‘남양주 광릉숲 축제’를 결합한 형태로 진행된다.

행사가 열리는 광릉숲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550년 동안 자연의 모습을 간직해 온 곳이다. 평소에는 일반인 출입이 제한되지만 1년에 한 차례 숲길이 개방돼 참가자들은 오랜 세월 보존된 숲길을 직접 걸을 수 있다. 업계에서는 지역 축제와 브랜드 행사를 결합한 이번 시도가 걷기 문화 확산과 지역 자원 활용이라는 두 가지 메시지를 동시에 담고 있다고 본다.

행사는 10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오전 11시와 오후 1시, 하루 2회씩 총 4회차로 운영된다. 회차당 250명씩 총 1,00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다. 모금된 전액은 사회공헌 활동에 쓰인다.

현장에서는 숲길을 걸으며 미션을 수행하는 ‘르무통 숲길 미션’과 함께 브랜드존이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르무통의 대표 제품인 ‘메이트(Mate)’와 ‘에브리데이(Everyday)’, 10월에 새롭게 선보일 신제품을 착화해볼 수 있다. 르무통 관계자는 “평소에는 닿기 어려운 광릉숲에서 고객들과 함께 걸으며 550년 동안 보존되어 온 자연의 가치를 나눌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이번 산책회는 지난 8월 르무통과 남양주시가 체결한 ‘걷기 문화 활성화’ 업무협약의 첫 결과물이다. 르무통은 그동안 문경, 순천, 부산 등에서 산책회를 이어왔고, 국가유산진흥원과의 협약을 통해 문화유산과 걷기를 결합한 캠페인도 진행해 왔다. 걷기를 매개로 지역과 문화 자원을 잇는 행보가 이어지면서, 이번 광릉숲 행사가 향후 협력 사업의 시험대가 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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