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보건소, 가을철 진드기 감염병 예방수칙 당부

  • 입력 2026.09.3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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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제공

가을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괴산군보건소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충북 괴산군보건소(소장 김미경)는 등산과 농작업이 많아지는 본격적인 가을철과 농작물 수확기를 앞두고 군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습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병원체를 지닌 진드기에 물리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국내에서는 주로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쯔쯔가무시증은 가을철에 환자가 크게 늘고, SFTS는 봄부터 가을까지 이어져 발생하는 만큼 야외활동이 잦은 시기에는 예방이 중요합니다.

야외에서는 밝은색 긴소매와 긴바지를 착용해 피부 노출을 줄이고,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는 것이 필요합니다. 진드기 기피제를 적절히 사용하고, 풀밭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으며 돗자리를 활용해 직접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야외활동 뒤에는 옷을 꼼꼼히 세탁하고 귀가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해야 합니다.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등은 진드기 부착 여부를 세밀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구토 등이 나타나면 보건소나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때 성묘나 농작업 등 야외활동 이력을 의료진에게 알리면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산행과 농작물 수확 등 야외활동이 잦아지면서 진드기에 노출될 가능성도 커진다”며 “군민들께서는 야외활동 전후로 예방수칙을 생활화하시고 원인 모를 발열 등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병원을 방문해 진료받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괴산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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