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쯔쯔가무시증 주의…10~11월 야외활동 예방수칙은

  • 입력 2026.09.2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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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공

가을철 야외활동을 하는 시민은 털진드기 유충 활동이 증가하는 10~11월 쯔쯔가무시증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발열·구토·설사 등 의심 증상이 생기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고 광양시가 당부했다.

감염 경로와 주요 증상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을 가진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이다. 국내에서는 한 해 약 3,000~6,000명의 환자가 발생하며, 환자는 털진드기 유충의 활동이 늘어나는 10~11월에 집중된다.

감염되면 일반적으로 10일 이내 발열, 두통, 오한, 발진, 림프절 종대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털진드기에 물린 자리에 검은 딱지인 가피가 생기는 것도 주요 특징이다.

야외활동 전후 예방수칙

야외활동 때는 모자·긴팔·긴바지·등산화·목수건·장갑·목이 긴 양말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줄이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해야 한다. 야외에서는 돗자리를 깔고 앉으며, 활동을 마친 뒤에는 옷을 털어 세탁하고 몸을 씻는 것이 예방수칙이다.

광양시는 9월 21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광양읍 5일시장 일원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열어 시민들에게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의심 증상 땐 의료기관 방문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의심 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을 찾아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사실을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

김화정 보건행정과장은 “가을철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줄이는 옷을 착용하고, 귀가 후에는 즉시 샤워하고 착용한 옷을 세탁하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며 “쯔쯔가무시증은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 광양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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