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사들 비하인드 컬렉션 : 종족의 숨겨진 이야기」이 2026년 10월 30일 나왔다. 지은이는 에린 헌터 지음, 서현정 옮김이다. 펴낸 곳은 가람어린이이다.
분야는 어린이, 정가는 18,500원, ISBN은 9791165185077이다.
책소개는 다음과 같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116주 동안 머무른 세계적인 화제작!
전 세계 38개국어로 번역 출판되어 9천만 부가 팔린 베스트셀러!
에린 헌터의 『 전사들: 비하인드 컬렉션 』 , 두 번째 이야기!
전사들의 운명을 바꾼 세 가지 비하인드 스토리를 한 권에!
추방당한 전사 타이거클로는 어떻게 그림자족의 지도자가 되었을까?
리프풀과 스쿼럴플라이트가 감춰 온 출생의 비밀, 그 진실은?
어둠의 숲과의 전투 이후, 도브윙의 힘에는 어떤 변화가 생겼을까?
전사들의 운명을 바꿔 놓은 비밀스러운 세 편의 이야기가 지금 공개된다!
「전사들」 시리즈의 숨겨진 뒷이야기들을 한 권에 모은 비하인드 컬렉션!
주요 캐릭터에 초점을 맞춘 고유의 이야기로 시리즈를 한층 더 풍부하게!
「전사들」 시리즈는 영어권 지역에서 천만 부 이상 판매되며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무려 116주 동안 머물러 화제가 된 베스트셀러이다. 이번에 나온 『전사들: 비하인드 컬렉션 종족의 숨겨진 이야기』는 「전사들」 시리즈의 외전 중 두 번째 이야기로, 타이거클로, 리프풀, 도브윙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첫 번째 이야기인 ‘타이거클로의 분노’는 반역을 꾀하다 천둥족에서 추방된 타이거클로가 그림자족 지도자 타이거스타로 등장하기까지의 뒷이야기로, 타이거클로가 어떻게 떠돌이들과 그림자족 고양이들의 마음을 얻어 그림자족 지도자가 됐는지 그 과정을 그리고 있다.
두 번째 이야기인 ‘리프풀의 소원’은 본 시리즈 2부 〈예언의 시작〉과 3부 〈셋의 힘〉 사이의 이야기로, 홀리리프, 라이언블레이즈, 제이페더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진다. 천둥족 치료사인 리프풀이 어떻게 종족 몰래 새끼들을 낳고 스쿼럴플라이트의 아이로 기를 수 있었는지, 오랫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비밀이 마침내 드러나며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준다.
세 번째 이야기인 ‘도브윙의 침묵’은 본 시리즈 4부 〈별들의 징조〉와 6부 〈그림자의 환영〉 사이의 이야기로, 어둠의 숲과의 전투 이후 힘을 잃게 된 예언 속 세 고양이의 이야기와, 전투로 피폐해진 네 종족이 다시 일어서는 과정을 도브윙의 시선에서 그리고 있다.
각각의 이야기가 열 개에서 열한 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 시리즈에서 자세히 다루지 않은 사건에 대해 주요 캐릭터에 초점을 맞추어 이야기가 전개된다. 본 시리즈의 구멍을 메우고, 각기 다른 캐릭터가 다른 관점에서 이야기를 풀어 나가 읽는 재미를 더해 준다.
에린 헌터의 「전사들」은 종족 지도자의 지휘에 따라 ‘전사의 규약’을 지키며 살아가는 전사 고양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이다.
천둥족은 낙엽수가 많은 지역, 바람족은 탁 트인 황무지, 강족은 물고기가 풍부한 강가, 그림자족은 습지와 소나무가 주를 이루는 지역을 영역으로 차지하고 있으며, 종족마다 환경에 다른 만큼 먹잇감이나 습성도 조금씩 다르다.
이들은 자기 종족의 영역과 먹잇감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경쟁하는 관계지만, 보름달이 뜰 때면 휴전을 하고 섬에 모여 종족 모임을 갖는다.
전사 고양이들은 그들이 ‘두발쟁이’라 부르는 인간들의 위협과 자연환경의 변화에 맞서서 살아남기 위해 다른 종족을 공격하기도 하고, 위험에 처한 상황에서는 경계를 넘어서 서로 돕기도 한다.
네 종족은 단순히 적대적이기만 한 것도 아니고, 온전한 동맹 관계도 아니다. 상황에 따라 언제라도 바뀔 수 있는 종족들 사이의 관계는 야생 고양이 세계를 긴장된 구도에 몰아넣는 장치이다. 게다가 종족 내에서도 위계와 서열이 존재하기 때문에, 최고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음모와 세력 다툼이 끊이지 않는다.
더불어 이런 효과적 무대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종족 전투, 훈련, 순찰, 먹이 사냥 등의 장면에서는 고양이들의 심리나 몸동작까지도 놓치지 않는 섬세한 묘사 덕분에 긴박감이 더해진다.
네 종족은 늘 그랬듯 경쟁하는 관계이지만, 필요할 때는 서로 협력한다. 마치 인간 세계에서 일어나는 정치의 장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섬에서의 모임 장면은 평화를 보장받는다는 전제 때문에 오히려 각자의 욕망이 충돌하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모순적인 현실을 자연스럽게 보여 준다.
고양이들이 종족의 이름을 걸고 벌이는 정치 행위를 보며, 정말 그런 일이 있을 수도 있겠다고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의 미덕은 바로 이런 현실에 눈감지 않고, 그 모순을 기반으로 갈등을 풀어나가는 모습을 제시한다는 점에 있다.
종족 고양이들은 외부 세력의 위협을 받는 순간에도 무조건적이거나 극적인 협력을 하지 않는다. 그들은 각자의 셈법대로 계산하여 유리한 방향으로 움직이고, 서로 협력했다가도 다시 원래의 자리로 돌아간다. 그리고 이렇게 지극히 현실적인 상황이 펼쳐지는 가운데, 지도자의 역할은 더욱 빛나게 된다.
「전사들」은 인간이 아닌 고양이들의 세계에 대한 이야기이며, 철저하게 고양이의 시선에서 모든 것을 표현하고 있다. 어린이의 키보다도 더 낮은 위치에서 바닥에 배털을 스치며 다니는 고양이의 눈에 포착된 세상은 우리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감각적이고 새롭다.
이런 새로움은 낯선 언어에 담겨 더욱 효과적으로 표현된다. 이를테면 숲에 사는 동물들과 달리 네 발로 걷지 않는 동물인 인간은 ‘두발쟁이’, 자동차들이 요란한 소리를 내며 질주하는 도로는 ‘천둥길’이다. 사계절은 잎의 상태에 따라 ‘새잎 돋는 계절’, ‘초록잎 우거진 계절’ 등으로 말한다.
또한 거리를 가늠할 때는 꼬리가 몇 개인지로 표현하고, 시간은 해와 달이 뜨고 지는 것으로 기준을 삼는다. 독자의 입장에서 처음에는 조금 어리둥절할 수도 있겠지만, 작품을 읽어 나갈수록 정교하게 구현된 낯선 세계에 몰입하는 재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런 특징은 단순한 재미에 머무르지 않고 한 발 더 나아가 인간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무심코 침해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자연의 세계를 돌아보라는 교훈도 전해 준다.
「전사들」은 시리즈마다 각 6부작으로 구성된 개성 있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이야기마다 몇 세대에 걸친 전사들이 영역과 명예, 생존을 위해 싸우는 모험의 대장정이 펼쳐진다.
기나긴 여행과 무자비한 적들, 배신과 비탄에도 불구하고 종족들의 삶을 지탱해 주는 전사의 규약을 지켜 나갈 수 있을 것인지, 끊임없는 시험이 이어진다.
위대한 문학적 전통에 기반을 둔 섬세한 필치와 야생적인 자연에 대한 열정이 공명하여 탄생한 이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3천만 부 넘게 판매되어 모든 독자들이 평범한 고양이들을 전혀 다른 눈으로 바라보게 만들었다. 현재도 계속해서 새로운 이야기가 만들어지고 있다.
또 다른 베스트셀러 「살아남은 자들」 시리즈의 작가이기도 한 에린 헌터는 동물에 대한 사랑과 자연계의 잔인한 매력에서 영감을 받고, 자연에 대한 경이감을 갖는 동시에 동물 행동에 대한 신화적 설명을 만들어 내는 것을 즐긴다. 면밀한 관찰에 신화적 상상력을 덧붙여 탄생시킨 야생 고양이들의 이야기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목차는 다음과 같다.
타이거클로의 분노 등장하는 고양이들 고양이 지도 두발쟁이 지도 1 추방당한 타이거클로 2 덤불 속의 고양이들 3 그림자 군대 4 떠돌이 모글리 5 천둥족 영역으로 6 비극적인 사고 7 별이 없는 곳 8 서서히 드러나는 발톱 9 불길에 휩싸인 천둥족 10 조작된 신호 리프풀의 소원 등장하는 고양이들 고양이 지도 두발쟁이 지도 1 세 개의 작은 별 2 숨길 수 없는 비밀 3 옐로팽의 충고 4 고백 5 혼자 감당해야 하는 현실 6 마지막 희망 7 끝이 보이지 않는 길 8 운명의 나무 9 세 아이의 탄생 10 함께 자라는 형제들 11 다시 종족으로 도브윙의 침묵 등장하는 고양이들 고양이 지도 두발쟁이 지도 1 승리 아닌 승리 2 전투가 남긴 것 3 사라진 힘 4 반달 아래의 종족 모임 5 새로운 맹세 6 아물지 않는 상처 7 새로운 미래를 위하여 8 함께 찾은 희망 9 용서와 화해의 시간 10 전사의 규약은 영원하다
지은이 소개는 다음과 같다.
에린 헌터 (Erin Hunter) (지은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전사들>을 집필한 에린 헌터의 글은 동물에 대한 사랑과 자연 세계에 대한 매혹에서 영감을 받았다. 에린 헌터는 실제로는 작가 집단의 필명이다.
서현정 (옮긴이)
사막을 바다로 바꿔 준 방탄소년단의 은하수를 보며 내 마음속 매직샵을 지켜 가는 변방의 아미.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전사들 3-6부』, 『전사들 슈퍼에디션 1-6권』, 『전사들 비하인드 컬렉션』, 『전사들 얼티밋 가이드』, 『전사들 그래픽노블 1-8권』, 『전사들 그래픽노블 예언의 시작 1-3권』, 『엔들링 1-3권』, 『널 잊지 않을게』, 『철도 네트워크 제국 1-3권』, 『윌로딘』, 『댕댕이 마을1』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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