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신원면 양지리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이 9월 29일 치매환자 실종 대응 모의훈련에 참여해 신고와 수색, 안심 귀가까지의 절차를 점검했다. 거창군 치매안심센터가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6년 훈련이다.
신고부터 발견까지 대응 연습
가상으로 배회 치매 어르신이 발생한 상황을 설정하고, 실종 사실을 확인하면 경찰(☎ 112)에 즉시 신고한 뒤 평소 자주 가는 장소와 습관을 전달하는 과정을 다뤘다. 신고 접수와 상황 전파에 이어 경찰과 소방이 현장에 출동하고, 주민들이 목격 정보를 알리며 수색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발견 후 조치와 예방 교육
실종자를 발견한 뒤에는 안심 귀가를 돕고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도 포함됐다. 주민들은 치매 어르신에게 불안감을 주지 않는 대화법과 대처 요령을 실습하고 재발 방지 교육에도 참여했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치매 환자 실종은 무엇보다 초기 대응과 지역사회의 관심이 결정적인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실종 예방을 위해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발급과 지문 사전 등록 서비스를 연중 추진하고 있다.
출처 : 거창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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