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소득층 기저귀 지원 기준이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에서 100% 이하로 완화되고,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 지원 대상에는 12세 남성 청소년이 추가된다. 아산시는 2026년 9월 29일 최원경 아산시보건소장의 시정브리핑을 통해 예방과 건강관리부터 의료·돌봄까지 잇는 지역사회 건강안전망 강화 계획을 밝혔다.
의료·돌봄과 출산 지원 확대
아산시는 의료취약지를 중심으로 보건진료소와 지역 의료기관을 연결하는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만성질환자의 건강 상태를 관리하고 필요한 진료와 건강관리가 적기에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거동이 불편한 시민에게는 의료·보건·복지·돌봄을 연계한 ‘재택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4개 권역에서 운영하는 ‘권역별 어르신 건강돌봄센터’에서는 기초 건강지표 측정과 건강생활 실천을 지원한다. 임신 준비부터 영유아 건강관리까지 이어지는 지원도 강화하며, 난임 시술로 임신이 확인된 부부에게는 임신 초기 유산방지제 비용을 지원한다.
생애주기별 건강관리와 정신건강
아동 대상 ‘스마트 건강지킴이’ 사업을 도입해 신체측정 전용 앱으로 성장 예측 자료를 제공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는다. 성인과 어르신에게는 모바일 앱과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모바일헬스케어’와 ‘AI·IoT 기반 건강돌봄사업’을 이어간다.
정신건강 검진과 상담을 제공하는 ‘마음안심버스’의 운영 대상은 기존 성인에서 청소년까지 넓힌다. 도움이 필요한 시민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전문 의료기관에 연계해 관리하며, 지역 기관과 주민이 참여하는 ‘자살예방관’ 지정과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도 추진한다. 어르신 치매 조기검진 결과에 따라 치료와 사례관리, 가족지원 서비스도 연계한다.
감염병·응급 대응 체계
아산시는 감염병 발생 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 모의훈련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HPV 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기존 여성 청소년과 저소득층 여성에서 12세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한다.
‘응급의료관리 통합시스템’을 구축해 환자 발생부터 이송, 병원 연계까지 관리하고 적정 의료기관 이송과 골든타임 확보를 지원한다. 최원경 보건소장은 “시민의 건강한 일상을 지키는 것이 아산시보건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예방과 건강관리, 의료와 돌봄에 이르기까지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빈틈없이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 소장은 이어 “특히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먼저 살피고 건강과 돌봄이 필요한 곳에 세심하게 다가가 단 한 분도 소외되지 않는 든든한 지역사회 건강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아산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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