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50세 이상 동네의원 건강관리 시작…9월 29일 시범사업

  • 입력 2026.09.28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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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이상 지역주민은 9월 29일부터 참여 동네의원에 등록해 진료와 예방·건강관리, 돌봄 연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사회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을 약 3년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참여자는 건강 상태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 관리를 받는다. 건강검진 결과를 관리하고 운동·식이·복약 상담을 제공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단과의원이나 병원으로 연계한다.

항목내용
지원 대상통합적 관리 수요가 높은 50세 이상 지역주민
사업 기간9월 29일부터 약 3년간
등록 방법시범사업 참여 동네의원에 등록
본인부담금참여 전과 동일한 수준, 사업 참여에 따른 추가 비용 없음

참여 의원과 운영 방식

복지부는 7월 9일부터 8월 5일까지 참여기관을 공모해 신청기관 674개 가운데 의원 120개를 선정했다. 사업 수행 역량과 다학제 팀 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선정된 의원 중 20개는 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팀을 구성하는 단독모형이다. 나머지 100개 의원은 거점지원기관과 협력해 팀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력모형으로 운영된다.

참여기관은 환자를 등록·평가한 뒤 개인별 관리계획을 세운다. 계획에 따라 방문 진료와 간호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돌봄 자원과도 연계한다.

환자 관리에 통합수가 적용

시범사업에는 환자의 건강 및 인구학적 상태를 반영한 연간관리료 개념의 통합수가 체계가 적용된다. 교육·상담에 통합수가제를 적용하고, 진료·검사·처치에도 행위별수가제 대신 통합수가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다학제 팀 구성·운영에 대한 운영지원보상과 환자 관리 및 서비스 제공 성과에 따른 성과보상도 지원한다. 복지부는 지역주민이 가까운 동네의원에서 상태에 맞는 건강관리를 받고, 일차의료가 치료 중심에서 예방·관리 중심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형우 보건복지부 지역필수의료정책관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국민과 의료기관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한국형 주치의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제도화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해당 기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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