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망용 ESS 특허출원, 최근 20년간 한국이 1위

  • 입력 2026.09.2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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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처가 최근 20년간 전력망용 에너지저장장치(ESS) 특허출원을 분석한 결과, 한국이 국가별 출원량 1위를 차지했습니다.

04~23년 동안 선진 5개 지식재산기관(IP5)에 신청된 관련 특허출원은 04년 32건에서 23년 4,010건으로 늘었고, 최근 20년간 누적 출원량은 6,030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체의 41.3%에 해당합니다.

국가별로는 중국 5,176건(35.4%), 미국 1,283건(8.8%), 일본 1,220건(8.4%), 독일 250건(1.7%) 순이었습니다. 최근 3년간 연평균 출원 증가율도 한국이 68.6%로 가장 높았습니다.

기업별로는 LG에너지솔루션이 4,605건으로 1위였고, CATL 2,653건, 삼성SDI 242건이 뒤를 이었습니다. LS일렉트릭 114건과 삼성전자 78건도 7위와 8위에 올라 상위 10위권에 한국 기업 4개가 포함됐습니다.

세부 기술에서는 저장장치 안전 관리 기술이 7,705건(52.8%)으로 가장 많았고, 장주기 저장 기술 5,338건(36.5%), 전력변환 연계 기술 1,562건(10.7%) 순이었습니다. 박재훈 지식재산처 전기통신심사국장은 우수 기술의 신속 정확한 권리화를 통해 기업들의 핵심 지식재산 확보와 해외 전력망 시장 진출 기반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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