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백록」이 2026년 9월 28일 나왔다. 지은이는 아우구스티누스 지음, 이종태 감수, 김주성 편역이다. 펴낸 곳은 두란노이다.
분야는 종교/역학, 정가는 14,000원, ISBN은 9788953153806이다.
책소개는 다음과 같다.
1,600년 이상 사랑받아 온 교회사 최고의 고전 거장의 숨결은 살리고, 읽기의 부담은 줄인 문고판 "당신 안에서 안식할 때까지 내 영혼은 쉬지 못하나이다"
방탕한 생활에 빠지고 삶의 의미를 찾아 헤매던 청년의 진솔한 회고.
1,600년 동안 수많은 방황하는 영혼을 하나님께로 인도한 기독교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고백이 찾아오다.
"이 책은 죄의 고백에 머물지 않습니다.
그것은 은혜에 대한 찬양의 고백이며, 하나님을 향한 신앙과 사랑의 고백입니다. "
- 이종태 교수 서양 최고의 자서전이자 영적 지침서가 된 《고백록》.
인간의 한계와 죄성, 그리고 그것을 덮는 위대한 은총을 담아낸, 시간을 견뎌 낸 문장들을 이제 부담 없이 마주하라.
시대를 거치며 검증된 위대한 신앙 고전의 정수를 오늘날의 언어로 재해석한 두란노의 기획 시리즈 방대한 분량과 난해한 내용에 막혀 접근하기 어려웠던 거장들의 유산을 간결하게 담아냈다. 한 손에 잡히는 가벼움 속에 저자의 깊은 사유를 그대로 넣고자 노력했다.
'클래식 투 모던(Classic to Modern)'이라는 기치 아래, 세월을 견뎌 낸 지혜와 흔들리지 않는 신앙의 기준을 오늘을 사는 크리스천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고전 문고판이다.
목차는 다음과 같다.
추천의 글_ 하나님을 향한 노래, 안식으로의 초대(이종태 교수)
part 1 방황했던 날들, 내 영혼의 몸부림
- 방황했던 지난날을 참회하며 나를 품으신 주님의 사랑을 고백합니다.
1 크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작고 무력한 나의 시작을 고백합니다 ︒ 나를 지으신 하나님과 철없던 어린 시절의 악한 본성 2 나는 악을 행하는 것 자체를 사랑했습니다 ︒ 훔친 것은 배가 아니라 금지된 쾌락이었다 3 진리를 찾다가 길을 잃었습니다 ︒ 거짓된 빛, 마니교에 빠지다 4 사랑하는 이를 잃고 무너졌습니다 ︒ 친구의 죽음 앞에서 마주한 사랑과 허무 5 과연 진리는 어디에 있습니까 ︒ 거짓 스승을 지나 새로운 길을 찾아서 6 진리의 문 앞에서도 나는 머뭇거렸습니다 ︒ 부와 명예, 익숙한 욕망을 놓지 못하는 마음 7 어둠 속에서 마침내 빛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 악의 문제를 넘어 하나님을 발견하다 8 이제 하나님께로 돌아가겠습니다 ︒ 하나님의 분명한 음성, “집어 들고 읽어라 9 마침내 새로운 삶이 시작되었습니다 ︒ 세례, 어머니와의 마지막 여정 part 2 너무 늦게 사랑한 하나님
- 내 안의 솔직한 욕망과 죄의 흔적을 꺼내 놓으며 나를 찾아내신 주님을 고백합니다.
10 너무 늦게야 당신을 사랑했습니다 ︒ 기억과 욕망을 지나 발견한 참된 사랑 part 3 시간을 넘어 영원한 안식으로
-시간에 쫓기는 불안을 넘어 마침내 그분의 사랑 안에서 참된 평안을 누립니다.
11. 모든 시작과 끝이 당신 안에 있습니다 ︒ 시간 너머에 계신 영원하신 하나님 12 태초에 모든 것이 당신에게서 시작되었습니다 ︒ 혼돈에 질서를 부여하신 창조주 13 마침내 당신 안에서 쉬게 될 때 ︒ 사랑으로 완성되는 영원한 안식 덧붙이는 글_ 흩어진 나를 모아, 영원한 안식으로(이종태 교수)
지은이 소개는 다음과 같다.
아우구스티누스 (Aurelius Augustinus) (지은이)
로마 문화권에 속한 북아프리카에서 태어나 유럽 문화의 정수를 향유하고 북아프리카에서 생을 마감했다. 그는 354년 북아프리카 타가스테(Thagaste)에서 태어났다. 타가스테는 지금의 알제리에 해당하는 지역으로서, 지중해를 끼고 로마를 가까이 할 수 있는 문화적 조건을 지녔다.
기초적인 초등교육 이후 고향에서 약 30킬로미터 떨어진 마다우라에서 365년부터 369년까지 공부했던 시절, 그는 장래가 촉망되는 소년이었던 듯싶다. 가정 형편 때문에 공부를 잠시 쉰 것은 369년경이다.
그리고 371년경 카르타고에 유학하여 수사학을 전공 로마 문화권에 속한 북아프리카에서 태어나 유럽 문화의 정수를 향유하고 북아프리카에서 생을 마감했다. 그는 354년 북아프리카 타가스테(Thagaste)에서 태어났다.
타가스테는 지금의 알제리에 해당하는 지역으로서, 지중해를 끼고 로마를 가까이 할 수 있는 문화적 조건을 지녔다.
기초적인 초등교육 이후 고향에서 약 30킬로미터 떨어진 마다우라에서 365년부터 369년까지 공부했던 시절, 그는 장래가 촉망되는 소년이었던 듯싶다. 가정 형편 때문에 공부를 잠시 쉰 것은 369년경이다. 그리고 371년경 카르타고에 유학하여 수사학을 전공했다. 이 무렵 어떤 여자와 동거 생활을 했고 372년경 아들 아데오다투스를 낳았다. 그리고 마니교에 심취했다.
375년 고향에 돌아와 수사학을 가르쳤고, 이듬해 카르타고에 가서 수사학 교수로 활동했다. 로마에 간 것은 383년경이다. 당시 세계 문화의 중심지 로마에서 그는 수사학 교수로 명성을 쌓았다. 그리고 로마 시의 공식 파견을 받아 밀라노에서 수사학을 가르쳤다. 이때 암브로시우스 주교를 만난다. 점차 마니교에 흥미를 잃었고 그들의 주장에 오류가 있음을 깨달았다.
마침내 386년 밀라노의 정원에서 그는 결정적인 회심을 체험하고 기독교 신앙인으로 전향한다. 이후 밀라노 북쪽의 카시키아쿰(Cassiciacum)에 머물면서 세례 받을 준비와 함께 경건 생활을 한 후, 밀라노에 돌아와 아들 아데오다투스, 동료이자 후배인 알리피우스와 함께 암브로시우스에게 세례를 받았다.
고향으로 돌아가 수도 생활을 하고 싶어 로마 남쪽의 오스티아 항구에서 배를 기다리던 중 387년 어머니 모니카를 여읜다. 로마에 몇 달간 머물며 집필 활동을 하다가 고향으로 돌아가 수도원을 세운다. 그때가 388년경이다. 아들 아데오다투스가 이때 죽었다.
그가 서양의 스승으로서 진면목을 보이기 시작한 것은 아마도 391년 히포 교구에서 성직자로 세움을 받은 어간부터일 것이다. 특히 395년 히포의 주교로 선출되어 교회를 위해 헌신한 덕에 그는 거장으로 기억된다. ≪고백록≫을 쓴 것은 397년부터 400년 사이로 추정된다.
이후 배교했던 성직자 문제를 두고 폭력 사태로 비화된 도나티스트 분파주의자들과의 대립에서 교회의 일치를 위해 지도력을 발휘했고, 자유의지와 은총에 관한 펠라기우스와의 신학적 논쟁에서 은총의 중요성을 확립하는 등 왕성하게 집필하며 열정적으로 목회했다.
이 무렵 저술한 불후의 명저 ≪신국론≫에는 아우구스티누스의 인생의 변화, 성직자로서의 삶의 정황, 그리고 로마의 사회상 등이 종합적으로 어우러져 있다.
서기 410년, 한 시대를 주름잡았던 로마가 함락되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430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무너져 내리는 로마를 바라보면서, 시간이 지나면 흘러가고 쇠망할 한시적인 가치들을 넘어 영원불변하는 참 진리의 소중함을 글로 남겨, 후세를 일깨우고 있다.
이종태 (감수)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와 장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버클리 GTU(Graduate Theological Union)에서 기독교 영성학으로 철학박사(Ph.D.) 학위를 받았다. 한남대학교 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여자대학교 교목실장으로 섬기며 교육과 연구에 힘쓰고 있다. 저서로 《경이라는 세계》가 있으며, 《순전한 기독교》, 《고통의 문제》, 《다윗: 현실에 뿌리박은 영성》 등 다수의 책을 번역했다.
김주성 (편역)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 《하나님이 기다리시는 기도》, 《팀 켈러의 로마서 성경공부》, 《폭풍 속의 가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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