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3조 1,062억 투입해 글로벌 바이오 혁신허브 도약…30년 미래 설계

  • 입력 2026.09.0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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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향후 30년을 이끌 글로벌 바이오산업 혁신허브로 거듭나기 위한 대규모 청사진을 제시했다. 충북도는 2026년 9월 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산·학·연·병·관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바이오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략은 기존의 제조 기반에 R&D와 신기술, 인재 양성 및 투자 역량을 결합하는 ‘바이오 대전환’을 골자로 한다. 충북도는 총 3조 1,062억원을 투입해 3대 전략과 9대 핵심과제, 89개 사업을 추진하며 일자리 3만명 창출과 생산유발액 4조 4천억원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충북 바이오산업 육성 목표

항목내용
총 사업비3조 1,062억원
목표 일자리3만명
생산유발액4조 4천억원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를 중심으로 260여 개 기관·기업이 집적된 충북은 그간 바이오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해 왔다. 앞으로는 오창의 한국새빛가속기와 오송 바이오클러스터를 연결하고, 이 성과를 도내 11개 시군으로 확산해 충북 전역을 하나의 ‘One-Cluster’로 육성할 계획이다.

분야별 핵심 전략

첫째, AI와 첨단바이오 기술을 접목해 경쟁력을 확보한다. 오송에 항체의약품 특화 AI 바이오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연구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둘째, R&D부터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플랫폼을 구축한다. K-바이오스퀘어와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등을 연계해 세계적 수준의 혁신거점을 조성하고, 바이오 펀드와 유망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 사다리를 마련한다.

셋째,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한다. 전문인력양성센터와 K-뷰티 아카데미 등을 활용해 산업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민간 주도의 혁신을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을 확충할 방침이다.

신용한 지사는 “지난 30년이 오송을 중심으로 충북 바이오의 산업 기반을 다져온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30년은 ‘충북 바이오 대전환’을 통해 대한민국 바이오의 대도약을 이끄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새빛가속기가 들어서는 오창과 오송이 하나의 축으로 이어지는 지금이야말로 충북 바이오가 판을 키울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출처 : 충북도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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