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9월 7일 현수엽 제1차관 주재로 16개 시도 담당 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4차 보건복지 중앙-지방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9월 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2027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정책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2027년 예산안 총지출은 148.8조 원으로, 이는 2026년 본예산 137.5조 원 대비 8.2% 증가한 규모다. 미래대응기금 이관분 3.7조 원을 포함할 경우 전년 대비 10.9% 늘어난 152.4조 원에 달한다.
정부는 이번 예산을 통해 양극화 완화, 미래세대 지원, 통합돌봄 안착, 지역 필수의료 확충 및 정신건강 인프라 강화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사회 안전망 구축에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지난 9월 2일 발표된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보완 대책'의 현장 안착을 위한 논의도 진행됐다. 정부는 분리보호 현장 판단 강화와 장애아동 보호 기반 확충, 관계기관 간 정보 공유 확대를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지방정부는 이에 발맞춰 일시보호 및 응급조치 시행, 피해아동 보호시설 설치 연계, 유관기관 간 정보 공유 등 아동보호 안전망 구축을 위해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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