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국립소방병원, 9월 21일부터 24시간 응급실 운영…진료 공백 해소

  • 입력 2026.09.0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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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제공

음성군에 자리한 국립소방병원이 응급의료 기능을 대폭 강화하며 중부권 공공의료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동안 야간이나 휴일에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타 지역 대형 병원으로 이동해야 했던 주민들의 불편이 이번 조치로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단계별 응급실 운영 확대

국립소방병원은 응급실 운영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9월 1일부터 20일까지는 주말에도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응급 진료를 제공하는 1단계 운영을 실시했다. 이어 오는 9월 21일부터는 야간과 새벽 시간대를 포함한 24시간 연속 응급의료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구분운영 시간
1단계 (9월 1일 ~ 9월 20일)주말 오전 8시 ~ 오후 6시
2단계 (9월 21일부터)365일 24시간 상시 진료

이번 운영 확대는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한 응급 환자들의 병원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화재나 구조 현장에서 부상 위험에 노출되는 소방공무원들에게도 신속한 의료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음성군은 국립소방병원이 지역 내 공공의료기관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울대병원 우수 의료진을 위한 전용 기숙사 확충과 미래 소방의학 연구를 위한 R&D센터 건립 등이 주요 지원 내용이다.

조병옥 군수는 “국립소방병원 응급실 운영 확대는 소방공무원은 물론 지역 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안정적인 지역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음성군도 국립소방병원이 중부권 핵심 공공의료기관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대병원이 위탁 운영 중인 국립소방병원은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302병상을 갖추고 있다. 내과와 외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등 13개 외래 진료과목과 4개 진료지원 과목을 운영하고 있으며, 진료 예약은 콜센터(1670-0119)나 공식 누리집, 모바일앱을 통해 가능하다.

출처 : 음성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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