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페론이 최근 개최된 서울대학교병원 기술사업화 콘퍼런스에서 고형암 치료제 후보물질 ‘PdRaxane’의 전임상 결과와 아토피 치료제 ‘NuGel’의 향후 개발 전략을 공개했다.
PdRaxane은 기존 항체-약물 접합체(ADC)의 한계로 지적되던 링커와 화학적 접합 공정을 배제하고 나노바디를 비공유 결합시킨 형태다. 전임상 시험에서 기존 치료제 대비 6분의 1 수준의 용량으로 유의미한 종양 감소 효과를 보였으며, 암세포에 대한 선택적 살해능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기존 ADC 시장의 독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적 대안으로서 글로벌 파트너십 확보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고 있다.
아토피 치료제 NuGel은 기존 1차 치료제인 스테로이드와의 병용 요법을 통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샤페론 측은 “염증복합체를 직접 억제하는 기전을 통해 스테로이드 장기 사용 시 발생하는 재발 문제를 예방하고, 안전성을 바탕으로 유지기 치료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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