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2026년 8월 광역자치단체장 대상 K-브랜드지수를 발표했다.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상에서 생성된 빅데이터 3688만 4982건을 분석한 결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서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2위, 박찬대 인천시장이 3위에 올랐다. 이어 전재수 부산시장, 추경호 대구시장, 김상욱 울산시장,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박수현 충남도지사, 허태정 대전시장, 우상호 강원도지사가 10위권 내에 포함됐다. 디지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이번 평가는 기존 여론조사와 달리 실시간 콘텐츠 소비와 대중의 반응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정치권의 새로운 지표로 평가받는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광역자치단체장의 브랜드 가치는 국정 이슈 대응력과 메시지 전달력에 따라 결정된다”며 “단순 인지도를 넘어 시기별 현안에 대한 소통 역량이 향후 정치적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이번 지수는 온라인 인덱스만을 반영한 수치로, 오프라인 여론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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