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복합물류터미널 2028년 1단계 종료…김귀근 의원, 기능 재편 및 이전 촉구

  • 입력 2026.09.0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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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김귀근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4)이 군포복합물류터미널의 기능 전환과 단계적 이전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9월 1일 제3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해당 부지의 시민 중심 활용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물류터미널 현황 및 지역 부담

군포시의 전체 면적 36.4㎢ 중 물류터미널 부지는 약 70만㎡(21만 평)에 달한다. 과거 도시 외곽에 조성됐던 시설은 현재 대규모 주거단지와 3기 신도시 개발 등으로 도심 한가운데 위치하게 됐다. 군포시 용역 결과에 따르면 터미널 이용 차량은 하루 약 2만 7천 대이며, 이 중 중·대형 화물차는 약 3천 대를 차지한다. 이로 인한 교통혼잡, 대기오염, 소음 등 사회경제적 비용은 연간 약 854억 원으로 추산된다.

항목내용
전체 부지 면적약 70만㎡ (21만 평)
1단계 운영 종료2028년 (약 38만㎡)
2단계 운영 종료2042년 (약 32만㎡)
연간 사회경제적 비용약 854억 원

기능 재편 및 이전 로드맵 필요성

김 의원은 “군포복합물류터미널은 지난 30여 년간 수도권 핵심 물류거점으로 국가 경제와 물류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지만, 그동안 물류환경과 군포의 도시 모습은 크게 달라졌다”며 “군포시민이 감당해 온 부담에 상응하는 지원과 지역 환원이 충분했는지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과거 내륙물류거점 기능에서 현재는 생활물류 비중이 늘어난 만큼 변화된 여건에 맞춘 기능 재편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2028년 1단계 시설 운영 종료를 기점으로 단계적 이전과 재배치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수도권 물류 수요와 교통망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2042년까지 이어지는 중장기 이전 로드맵을 수립할 것을 경기도에 요구했다. 김 의원은 “군포는 지난 30여 년간 국가 물류의 한 축을 묵묵히 감당해 왔다”며 “이제는 군포에 지난 30년의 기여에 걸맞은 변화와 지원으로 답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출처 : 경기도의회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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