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 초·중등 창업체험교육 본격화…“아이디어에서 시제품까지”

  • 입력 2026.08.26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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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가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는 ‘2026년 창업체험교육 거점기관’ 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창업체험교육과 고등학교 창업동아리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청소년들에게 창업 관련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일상 속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 역량을 기르도록 돕는 취지로 마련됐다. 센터는 성장 단계별 맞춤 교육을 위해 초등학생 대상 창업체험교육과 고등학생 대상 창업동아리 활동을 나눠 운영한다.

초등학교 창업체험교육은 총 3회기로 구성돼 학생들이 생활 속 문제를 찾아내고 아이디어를 발굴·구체화하는 과정을 경험하도록 짜였다. 고등학교 창업동아리는 총 6회기에 걸쳐 아이디어 구상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이어지는 프로젝트형 활동으로 진행된다.

초등 단계의 관심·발굴 활동에서 고등 단계의 구체화·시제품 제작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구성은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의 성장 흐름에 맞춘 창업교육 기반을 다지려는 의도로 읽힌다. 학교급별 연계 없이 산발적으로 이뤄지던 기존 진로교육과 비교하면, 이번 시도는 실제 역량 축적으로 이어질지 향후 성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이혜진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장은 “창업교육은 단순히 창업을 준비하는 교육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이를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성장 단계와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창업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군포 청소년들이 미래사회를 주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체계적인 창업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창업체험교육 거점기관으로서 학교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청소년의 아이디어가 실제 경험과 도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내 창업체험교육 기반을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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