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와부 신도시 앞두고 교통망부터…장송회 의원 '선교통 후입주' 촉구

  • 입력 2026.08.2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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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제공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장송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7)은 8월 20일 경기도 신도시기획과로부터 신도시 및 공공주택지구 추진현황과 8·13 주택 공급대책에 관한 업무보고를 받고, 남양주 와부 등 교통 여건이 취약한 지역의 광역교통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선교통 후입주 원칙

장 의원은 주택 공급에 앞서 교통인프라를 갖추는 '선교통 후입주'를 실현하기 위해 경기도가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과 이행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규모 주택 공급으로 늘어날 교통수요를 고려해 주택 공급계획과 광역교통대책을 함께 구체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장 의원은 "대규모 주택을 공급하면서 교통대책이 뒤따르는 방식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며 "주택 공급의 양과 속도만큼 중요한 것이 도민이 실제 이용할 도로와 철도 등 교통인프라를 제때 갖추는 것"이라고 밝혔다.

와부지역 교통망 확충 필요성

장 의원은 산과 강으로 둘러싸여 서울 및 인근 지역과의 연결이 제한적인 와부지역을 언급하며, 광역교통대책 수립 과정에서 사업지구뿐 아니라 주변 생활권의 교통수요까지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신도시를 위한 도로와 철도 등 광역교통망을 구축할 때 주변 지역과의 연결성을 높인다면 기존 주민들의 교통환경도 함께 개선할 수 있다"며 "'선교통 후입주'가 신도시 안에서만 작동하는 원칙에 머물지 않도록 경기도가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과 이행 과정에서 주변 지역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존 주민 배려 당부

장 의원은 수년간 이어지는 공사로 교통난과 먼지·소음 등 생활 불편을 겪는 주변 주민들이 개발 이후 교통인프라 개선에서 소외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존 주민들도 개발에 따른 교통환경 개선 효과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장 의원은 끝으로 "신도시는 주택 공급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며 "경기도가 정부와 시·군, 사업시행자와 적극 협의해 주택 입주에 앞서 필요한 교통인프라가 갖춰지도록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철저히 수립하고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8·13 주택 공급대책에 포함된 와부지역에서도 주택 공급에 앞선 광역교통망 구축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김용민 국회의원과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8월 21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종합적인 광역교통망 구축을 건의했으며, 향후 구체적인 교통대책 마련을 위한 실무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출처 : 남양주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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