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복지개발원, ‘2026 자활 상생 라이브 주간’ 운영…21개 자활기업 온라인 판로 지원

  • 입력 2026.08.2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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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활복지개발원(원장 김경환)이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함께 오는 8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2026 자활 상생 라이브 주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자활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자립 기반 마련을 돕기 위한 협력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전국 12개 광역자활센터와 10개 시청자미디어센터가 손잡고 지역 자활기업의 상품과 자립 과정을 라이브커머스 형식으로 소비자에게 전하는 방식으로 꾸려진다. 방송은 네이버쇼핑라이브를 통해 두 차례에 걸쳐 총 12회 송출된다. 1차 방송은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매일 오후 2시~4시, 2차 방송은 9월 1일 오후 2시~5시와 9월 2일 오후 1시~4시에 각각 진행된다.

행사에는 전국 21개 자활기업이 참여해 식품과 생활용품 등 지역별 자활생산품을 차례로 선보인다. 방송을 통해 제품 특징과 생산 과정, 자활기업이 걸어온 자립의 과정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1차 방송은 8월 24일 제주·부산광역자활센터와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로 문을 연다. 25일에는 충북광역자활센터·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와 인천광역자활센터·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가, 26일에는 강원광역자활센터·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와 충남광역자활센터·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가 방송을 맡는다. 2차 방송은 9월 1일 경북·대구광역자활센터와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 경남광역자활센터와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가 진행하고, 9월 2일에는 전남광역자활센터·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울산광역자활센터·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대전광역자활센터·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순서대로 방송을 이어간다.

두 기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자활기업의 디지털 유통 역량을 끌어올리고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지역 자활 현장과 미디어 제작 기반을 연결한 이번 시도는 그동안 오프라인 유통망에 의존해 온 자활기업들에 새로운 판로 실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라이브커머스 특성상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이후 지속적인 판매 채널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김경환 한국자활복지개발원장은 “시청자미디어재단과의 협력은 양 기관의 강점을 결합해 자활생산품이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새로운 판로를 여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전국 자활기업의 우수한 제품이 더 많은 국민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자활사업의 외연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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