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청년도전 지원사업 130명 참여…조기취업 15명, 2027년 상담 상시운영

  • 입력 2026.08.2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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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제공

장기간 취업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구직 단념 청년'을 위한 안양시의 '청년도전 지원사업'이 올해 단기·중기·장기 프로그램에 총 1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기 취업자 15명을 배출했다.

안양시는 8월 20일 오후 2시 40분 안양창업지원센터 9층 대강당에서 '2026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장기프로그램 간담회 및 수료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장기 프로그램 수료자 28명과 현재 교육 중인 중기 2기 30명, 단기 30명 등 88명의 청년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어떻게 운영됐나

올해 사업은 참여 기간에 따라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로 나뉘어 총 1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장기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25주간 정서적 안정과 실무 역량을 함께 끌어올리는 맞춤형 밀착 관리를 받았다.

참여 청년들은 제과제빵 직무 체험과 원예 테라피를 통해 사회적 경계심을 허물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성격유형지표(에니어그램)를 활용한 자기 이해, 개인맞춤색상(퍼스널 컬러) 진단, 현직자 상담, 강소기업 탐방 등 단계별 진로 탐색 과정도 거쳤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교육과 인공지능(AI) 면접 시스템도 도입돼 최신 채용 경향에 맞춘 역량 강화 교육이 이뤄졌다.

조기 취업 성과와 사후 관리

이러한 지원에 힘입어 장기 프로그램 수료 전 이미 5명의 청년이 조기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 4월부터 진행된 중기 프로그램에서도 10명의 취업자가 나왔다.

프로그램 이수 후에도 청년들이 노동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청년 일자리 연계, 일 경험 등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해 실제 취업까지 이어지도록 밀착 관리할 방침이다. 안양시는 2023년부터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추진해 총 144명 취업, 4명 창업을 지원했다.

신청 대상과 문의는 어디로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소설 '데미안'처럼 남보다 늦었다고 해서 실패한 것이 아니라 아직 자신의 계절이 오지 않았을 뿐"이라며 "남과 비교해 조급해하기보다 지금의 경험을 밑거름 삼아 각자의 속도로 꾸준히 나아가 도전과 성장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안양시는 오는 9월까지 중기·단기 프로그램의 남은 일정을 진행하며, 2027년도 사업 참여를 위한 상담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항목내용
지원 대상최근 6개월간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8~39세 청년
프로그램 기간단기 5주, 중기 15주, 장기 25주(2026년 3월~8월)
문의처안양시 청년두드림공간(031-8045-5776~7)

출처 : 안양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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