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릭스, 요양시설용 비접촉 건강 모니터링 솔루션 '바이탈 프레임' 공개

  • 입력 2026.08.18 18:41
글자 크기
프린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I 주거 플랫폼 기업 홈플릭스가 오는 20일 열리는 한국노인복지중앙회 제2차 임시총회에 특별 후원사로 참여해 비접촉 건강 모니터링 솔루션 '바이탈 프레임'을 선보인다. 요양시설에 거주하는 부모님의 건강 상태를 보호자가 카카오톡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으로, 요양시설 운영자와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작동 원리와 서비스 운영 방식, 야간 돌봄 대응 활용 가능성이 소개될 예정이다.

초고령사회 진입 속도가 빨라지면서 요양시설을 고르는 보호자들의 기준도 까다로워지고 있다. 부모님의 건강 상태를 얼마나 자주 확인할 수 있는지, 응급 상황에 얼마나 신속히 대응하는지가 선택의 핵심 요소로 떠오른 가운데, 특히 보호자의 확인이 어려운 야간 시간대 돌봄 공백을 어떻게 메우느냐가 시설 경쟁력을 가르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바이탈 프레임은 인테리어 액자 형태의 기기에 초정밀 레이더 센서를 탑재해 별도의 웨어러블 기기나 신체 부착 장치 없이 움직임과 심박수, 호흡, 체온 등 생체신호를 비접촉 방식으로 감지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AI 플랫폼에서 일정 기간의 변화 패턴을 분석하고, 평소와 다른 이상 징후가 포착되면 시설 담당자와 관리 책임자에게 알림이 전달되는 구조다. 이후 담당자가 현장을 직접 확인해 후속 조치를 취하는 '휴먼콜 서비스'와 연계돼 야간을 포함한 돌봄 공백 상황에 대응한다는 설명이다.

바이탈 프레임에 내장된 센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을 비롯해 캐나다, 호주, 싱가포르, 태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6개국에서 의료기기 인증을 받았다. 홈플릭스는 이를 센서 데이터의 신뢰성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활용하고 있으며, 국내 의료기기 인증 절차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국내 인증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해외 인증 이력이 곧바로 국내 서비스 신뢰도로 직결되기는 어려운 만큼, 향후 국내 인증 완료 여부가 시장 확산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동원 홈플릭스 의장은 “보호자들이 요양원에 계신 부모님에 대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결국 ‘오늘 부모님은 괜찮으신가’라는 질문”이라며 “바이탈 프레임은 비접촉 방식으로 상태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가 확인되면 담당자 알림과 휴먼콜을 연계해 보호자와 시설 관계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요양시설의 경쟁력은 주간 돌봄뿐 아니라 야간 시간대 상황에 얼마나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지에 따라 더욱 크게 좌우될 것”이라며 “건강 상태 확인부터 이상 징후 모니터링, 담당자 알림, 휴먼콜, 보호자 소통까지 연결하는 올데이 케어 솔루션을 지향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1년 설립된 홈플릭스는 '스스로 사람을 돌보는 공간을 만든다'는 철학 아래 공간 설계와 제품 구조, 경험 설계, 운영 기준을 하나의 리빙 OS로 통합한 피지컬 AI 주거 플랫폼 기업이다. 개별 가전을 사후에 연결하는 기존 스마트홈과 달리 공간 전체를 하나의 운영 단위로 설계하고 비접촉·비자각 센싱으로 데이터를 축적해 인공지능과 연결하는 방식이 특징이며, 최근에는 바이탈 프레임을 앞세워 실버타운과 시니어테크, 헬스케어 영역으로 사업을 넓히고 있다.

· · · · · · · · · ·

관련기사

▶ 수영구, 주민참여예산 현장 모니터링…광안3동·민락초 등 3개소 점검

▶ 인천서해구, 50∼64세 취약계층 대상 구강 건강 지킴이 사업 2차년도 개시

▶ 크록스 장시간 착용 시 발 건강 위험…전문가 "아이는 더 주의해야"

· · · · · · · · · ·

한국사회복지저널은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보도자료와 복지 정보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한국사회복지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