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폭염·가뭄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도서지역 용수 수급 상시 점검

  • 입력 2026.08.0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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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제공

신안군이 이어지는 폭염과 가뭄에 대응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군은 8월 3일 폭염·가뭄 대응 추진상황 대책회의를 열고 분야별 대응체계를 점검했으며, 군민 안전 확보와 농·축·수산업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폭염 취약계층 보호대책과 무더위쉼터 운영 현황이 다뤄졌다. 이와 함께 농·축·수산업 피해 예방대책, 양식장 고수온 대응, 가뭄에 대비한 농업용수와 생활용수 확보 방안이 종합적으로 점검됐고, 관계 부서 간 협조체계를 강화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중점 추진 과제는 여섯 갈래다. 생활지원사와 주민대피지원단을 통한 독거노인·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 안부 확인, 도서지역 맞춤형 스마트마을방송과 재난문자를 활용한 폭염 행동요령 집중 홍보, 무더위쉼터와 관광시설·사회복지시설·버스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강화가 포함됐다. 또 농·축·수산업 종사자와 천일염 생산 현장의 내·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폭염 예방수칙 홍보, 양식장 고수온 대응 장비 점검과 현장 예찰 강화,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가뭄 대응은 용수 공급망 점검에 초점이 맞춰졌다. 읍·면별 간이양수시설과 관정을 사전 점검하고, 상하수도사업소 등 관계 부서와 협조해 농업용수·생활용수 공급체계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섬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도서지역별 기상 상황과 용수 수급 현황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폭염과 가뭄은 군민의 건강은 물론 농·축·수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취약계층 보호와 현장 중심의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도서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대응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신안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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