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4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농가 시범 재배지에서 제주 나물용 콩 신품종 '해찬' 현장 평가 및 콤바인 기계수확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농업기술원, 제주안덕농협, 풀무원과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농업인과 가공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품종 '해찬'은 2023년 개발된 100알 무게 11.7g의 황색 소립 품종으로, 10아르당 수량이 361kg에 달한다. 꼬투리 달리는 위치가 높고 쓰러짐과 꼬투리 터짐에 강해 기계수확 적응성이 뛰어나며, 성숙기가 기존 품종과 비슷해 동계작물 이어짓기에 유리하다.
국립식량과학원은 올해 20헥타르 규모의 신품종 콩 전 과정 기계화 특화단지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찬'의 정부 보급종 선발과 농가 조기 보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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